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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마케팅·홍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 바로 ‘타깃’인데요 담당자라면 기획, 실행, 평가 등 모든 캠페인 단계에서 꼭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제품에 맞는 타깃을 분석하고 목표 타깃을 설정한 뒤 이에 맞춰 미디어 플래닝과 캠페인 기획이 이루어져야 공들인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는 일이 없겠죠? 많은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정확한 타깃에게 도달하기 위해 연령·성별뿐 아니라 관심사, 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타깃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타깃 분석을 할 때는 소비력도 갖췄을 뿐 아니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소비자 그룹을 타깃으로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F&B, 리빙 브랜드 실무를 하면서 거쳐간 수많은 클라이언트가 원했고, 가장 많이 목표로 설정했던 타깃은 바로바..
2020년 트랜드 키워드로 멀티 페르소나, 라스트핏 이코노미, 페어 플레이어, 스트리밍 라이프, 팬슈머, 편리미엄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편리미엄’이라는 단어 눈에 띄었고, ‘편리미엄’이라는 트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 +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며 생겨난 신조어 입니다. 편리가 프리미엄이 될 수 있다. 편하게, 더 편하게 편리한 것이 이긴다! 혼밥, 혼술 등 1인 외식의 증가와 배달앱 등 비대면 서비스의 발달에 힘입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2020년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를 때 브랜드자체 혹은 상품 자체에 기준을 두었..
매년 2월 첫째 일요일엔 단일경기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결정전, 바로 슈퍼볼이 있다. 국내에서는 팬 층이 두텁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주목을 하는 이유는 그 경기 중간에 나오는 방송 광고 때문이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에 500만~560만 달러 한화로를 58~65억에 이른다. 즉, 초당 2억의 광고 단가를 자랑한다. 2020 슈퍼볼 광고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헬리콥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이 슈퍼볼 광고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M, 하드락인터네셔널, 플랜터스가 이에 속한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브랜드는 플랜터스이다. 이후에 소개하겠지만 다른 브랜드는 사고 이후 약간의 재편집의 과정..
자취경험 0 , 요리1렙(라면과 밥은 그 누구보다 자신 있어요 ^^!)에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일명 미국 No.1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 (두둥) 글을 시작하기 앞서 한 가지 TMI를 말씀드리자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희 집에서 요리는 항상 엄마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저희 아빠가 요리를 시작하시더니 요즘에는 틈만 나면 한식, 양식, 일식 가릴 것 없이 요리를 하고 요리 프로그램까지 즐겨보시는 요리광(光)이 되셨답니다.. ㅇㅅㅇ 그런 아빠를 보며 저에게도 요리에 대한 숨겨진 재능과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집에서 불을 다루며 거창한 요리를 시도해보자니 너무 번거롭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knock down 이기에... 요리 똥손도 쉽고 편하게 요리를 할 수는 없을까..
직장인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점심시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상이 변하듯, 직장인들의 점심 문화도 바뀌어 왔는데요.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절반은 점심시간을 단순히 한 끼를 때우는 시간으로 보내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며 채우고 싶어 했고, 그중 단연 1위는 ‘휴식’ 이였다고 하는데요. 팀 단위로 백반집에서 ‘팀점’하며 ‘근무의 연장선’으로 여겨지던 점심시간을, 자기만의 온전한 휴식 시간으로 보내고자 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직장가의 점심 풍경을 바꾸고 있는 것 같아요. 포브스에 따르면, 점심시간 동안 충분히 쉬어 재충전된 직장인이 직장 내 만족감이 높고, 창의성이 올라가며,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한다고 하니, 저마다에 맞는 휴식 방법을 찾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맥심=이나영, 처음처럼=이효리, T.O.P=원빈처럼 필자가 어렸을 때(라고 나이를 속여봅니다)까지만 해도 대중화된 브랜드에는, 브랜드=톱스타의 공식이 성행했다. 하지만 최근의 광고시류를 살펴보면 공식에 맞아떨어지는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 2015년 무렵부터 톱스타라면 통과의례처럼 찍곤 했던 게임광고 역시 최근에는 대부분 기본 게임 장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회귀 중이다. 업계 선두였던 넥슨의 경우 신작 출시를 예고하는 광고에서 톱스타 연예인을 기용하기로 유명했다. 김희선, 유지태, 그리고 출시 광고에서는 무려 크리스 햄스워스를 홍보모델로 기용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2019년 11월 신작 출시를 앞두고는 (출시 전까지) 연예인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출시 이후에는 ..
A - Aㅏ… 이것도 제가 하나요? E - eㅔ? 저것도 제가 하나요? AE에 대한 웃픈 2행시… 다들 공감하시나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다뤄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AE는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 오늘은 이것저것 다 하는 이 땅의 AE들을 위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무료 사이트 3가지를 공유합니다. 오늘은 정시퇴근 가즈아!!! 1. 3초만에 누끼 따주는 사이트 https://www.remove.bg/ 제안서를 쓰거나 콘텐츠 구성안을 만들 때, 누끼를 따서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PPT의 배경지우기 기능을 사용해도 되지만, 배경을 여러 번 드래그 해야 하거나, 심혈을 기울여도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사용..
매년 트렌드를 이끌어온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0년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19-4502)를 선정했습니다. 클래식 블루는 해가 진 하늘의 어스름한 푸른 빛을 연상시키며 안정성과 심플함을 구현할 수 있는 색상이라고 하는데요. 팬톤의 상임이사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컬러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신뢰와 믿음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클래식 블루의 안정적인 질감은 보호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고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출처] Pantone [출처] Pantone Collaboration 팬톤 컬러는 매년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뷰티, 패션, 인테리어, 섬유, 가전, 제품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의 컬러..
"지난 크리스마스 뭐 하셨나요?" 보통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보는 평이한 질문이지만, 소비재 브랜드의 홍보·마케팅을 담당자에게는 조금 다른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넘버원 젤리브랜드 ‘하리보 HARIBO’에게도 크리스마스는 몹시 중요하고 바쁜 시즌인데요.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오너먼트 모양의 시즌 한정 제품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하리보 젤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홈파티는 물론 유치원과 학교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에도 잘 어울리는 간식이니까요! 2019, Haribo Merry Christmas ▲ 하리보 '메리 크리스마스' 980g (좌) / 250g (우) 특히 지난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년간 GWP로 활동한 소감을 올려보려 합니다. GWP란 GREAT WORKING PLACE의 약자로서 사내에서 선발된 4~5명의 직원들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위해 동료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내 친목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매해 선발되어온 GWP는 피알게이트에 입사했다면 언젠가는 꼭 해야 할 활동이기도 하죠. 2019년, 직원들이 직접 선발한 GWP 2019년 GWP가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기존처럼 회사에서 지정하지 않고 1월, 신년 워크샵에서 GWP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각 그룹별로 프리젠테이션하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되었다는 점! 물론, 비딩을 통해 수주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수여하는 빵빵한 상금도 있었답니다. 저희 그룹의 컨셉은 ‘먹방..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더불어 웹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활용하여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최적화된 웹사이트와 컨텐츠 이미지를 구현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2020년 웹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Micro Animation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 애니메이션은 작은 애니메이션 효과입니다 . 마이크로 애니메이션은 웹 사이트을 제작함에 있어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 작은 움직임이지만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좀 더 다채롭고 재미난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특히나 쇼핑몰에서 마이크로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 쇼핑객에게 제품을 보여주며 실제 옷..
대행사 AE라면 매달 진행되는 클라이언트 월간 보고 회의부터 신규 브랜드 PT까지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미 PT의 고수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직 프리젠테이션을 앞두면 가슴이 두근대는 주니어 AE들을 위한 10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 역시나 보이는 것은 중요하다. 미드 ‘슈츠’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는 뉴욕 최고의 훈남 로펌 변호사로 늘 완벽한 핏의 수트와 스타일을 강조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그가 무슨 변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저 보고만 있어도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대가 앨버트 메라비언 교수의 저서 에서 처음 언급된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 라고 합..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을 뜻하는 OTT(Over The Top) 시장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1위 서비스인 ‘넥플릭스’를 제치기 위해 디즈니, 애플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 기업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OTT 플랫폼을 출시했는데요. [(좌)글로벌 OTT 유료 방송 가입자, (우)국내 OTT 시장 규모 추이] 유럽 리서치 회사 ‘디지털 TV’는 2019년 전세계 구독형 OTT 가입자수가 약 5억 69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장 규모가 약 423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OTT 시장은 아직 7천억원 규모지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OTT 시장 상황은? 글로벌 OTT 1위 기업 넷플릭스는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