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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에게 “라이언레이놀즈가 뭐하는 사람인가요?” 라는 질문은 하면 10에 7은 데드풀? 복면가왕 외국인? 이라고 할겁니다.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라이언레이놀즈는 이제 유명한 사업가이자, 창의적인 마케터입니다. 라이언레이놀즈는 통신사업, 주류사업 그리고 마케팅 프로덕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운영한다는 공통점에 외에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창의적인 마케팅입니다. 라이언레이놀즈의 마케팅을 정리해보면 이미 이슈가 되어있는 것을 빼앗아오는 “Hijack Marketing (하이잭 마케팅)” 과 정확한 시기에 맞춰서 진행하는 “Seasonal Marketing(시즈널 마케팅)”입니다 이러한 라이언레이놀즈의 광고 중 이슈를 그 어느때보다 빨리 캐치..
매년 2월 첫째 일요일엔 단일경기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결정전, 바로 슈퍼볼이 있다. 국내에서는 팬 층이 두텁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주목을 하는 이유는 그 경기 중간에 나오는 방송 광고 때문이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에 500만~560만 달러 한화로를 58~65억에 이른다. 즉, 초당 2억의 광고 단가를 자랑한다. 2020 슈퍼볼 광고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헬리콥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이 슈퍼볼 광고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M, 하드락인터네셔널, 플랜터스가 이에 속한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브랜드는 플랜터스이다. 이후에 소개하겠지만 다른 브랜드는 사고 이후 약간의 재편집의 과정..
맥심=이나영, 처음처럼=이효리, T.O.P=원빈처럼 필자가 어렸을 때(라고 나이를 속여봅니다)까지만 해도 대중화된 브랜드에는, 브랜드=톱스타의 공식이 성행했다. 하지만 최근의 광고시류를 살펴보면 공식에 맞아떨어지는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 2015년 무렵부터 톱스타라면 통과의례처럼 찍곤 했던 게임광고 역시 최근에는 대부분 기본 게임 장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회귀 중이다. 업계 선두였던 넥슨의 경우 신작 출시를 예고하는 광고에서 톱스타 연예인을 기용하기로 유명했다. 김희선, 유지태, 그리고 출시 광고에서는 무려 크리스 햄스워스를 홍보모델로 기용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2019년 11월 신작 출시를 앞두고는 (출시 전까지) 연예인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출시 이후에는 ..
마케터는 브랜드를 눈에 띄게 더 많이 노출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수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광고는 일상생활과 콘텐츠 감상을 방해하는 장애물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돈 들여 열심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이거 광고였어?” “뭐야? 광고네~” 같은 반응을 듣게 되면 브랜드의 장기적인 이미지에도 마이너스지만 담당자에게는 마상(마음에 상처의 줄임말)로 남는 캠페인이 돼 버리겠죠? 더욱이 최근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들은 “광고를 보느니 돈을 더 주겠다!”며 광고가 없는 유료 서비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드 프리!”를 외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들은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드라마 스토리도 실감 나게 하고, 브랜드도 신나는♪ P..
CF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와,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어?" 했던 적 있나요?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컨텐츠 제작을 하는 AE라면, "우리 ㅇㅇㅇ도 저기서 찍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히 한 번쯤 생각해봤다!? 손! 우리가 흔히 보는 CF, 영화나 드라마 등은 어디서 저런 명소들을 찾아내어 담아내는 걸까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는 로케이션매니저, 즉 촬영장소섭외자의 발로 찾아낸 결과물들입니다. 로케이션매니저는 기획자가 구상한 콘티와 배경을 실제로 찾아내주는, 일종의 인간 구글..입니다. 이들은 평소 전국을 다니며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장소를 추천합니다. 물론, 없으면 새롭게 찾아나서기도 하구요. 뿐만 아니라, 현장 스탭들의 숙소나 식사,..
마케팅 전략은 타겟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라 해도 80년대, 90년대 그리고 현재 2019년을 살아가는 2030세대를 위한 메시지와 컨텐츠는 단어 하나하나부터 다 달라져야 하죠. 하나의 포인트를 소구하더라도 타겟 특징에 맞춰 메시지 워딩과 톤앤매너를 끊임없이 다듬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라는 점은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Z세대로 정의되는 타겟 앞에 놓여진 수만가지의 제품, 서비스와 경쟁하며 ‘눈에 띄고 싶어서’, ‘눈에 들기 위해서’ 마케터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드립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Z세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는 ‘이게 정말 공식 콘텐츠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스무살 피알게이트입니다. 1999년 설립된 피알게이트는 지난 20여년간 미디어, 소비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2015년으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피알게이트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피알게이트의 변화된 조직과 업무를 소개합니다. 피알게이트, 이런 일을 합니다. 피알게이트는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피알게이트 내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 기획, 언론과 디지털 홍보,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서로의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유연한 협업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강한 IMC 프로그램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럼 크..
5년간 수익제로였던 '핀터레스트'가 기대되는 이유?! 관심 이미지를 핀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이미지 중심의 채널 핀터레스트. 지난 6월 핀터레스트도 '구매' 버튼을 추가하면서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많은 SNS 채널들이 수익모델을 장착하면서 몸집을 불려나갔지만핀터레스트는 세상에 선보인 후 약 5년이라는 시간동은 눈에 띄는 수익창출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난 핀터레스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채널이라고 입을모아 설명하고 있습니다.핀터레스트의 내일이 기대대는 이유, 한번 살펴 볼까요? 핀터레스트의 수익모델, '광고 핀' 서비스. 핀터레스트의 사진을 살펴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고 클릭을 하면 광고주가 제공하는 구매페이..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로 광고 없이 영상 콘텐츠를 즐긴다. 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르 보다보면 주변에 붙어있는 광고나, 영상 전반 중반 후반에 노출되는 광고로 피로함을 느낀적이 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최근 이렇게 수많은 광고로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을 위해, 콘텐츠 열람시 광고를 차단하는 기능과 서비스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동영상 비즈니스의 공룡기업인 유튜브까지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유튜브 레드'라는 유료 광고 차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발표하였는데요. 광고 차단서비스의 성장과 유튜브가 새롭게 발표한 서비스 내용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 차단 서비스 페이지페어와 어도비에서 2015년 2분기 PC광고 차단 소프트 웨어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41% 증가 하였고, 광고 차단 ..
최근 전 세계 상위 100대 기업의 광고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이상 늘었고, 전체 광고주 추이도 1년 새 40%이상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명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18-34세의 유저가 유투브 동영상을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동영상 광고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투브 인기 채널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국내에선 특화된 채널이 인기를 얻고 새로운 스타들이 주목을 받으며,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국내에서도 역시 '밀레니엄 유저'라고 불리우는 이들로 인해 채널은 더욱 성장하고 있지요. 이렇게 특정 채널이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반영하여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구글 프리퍼드'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하기로 밝혔습니다. 이미 지..
세계 물의 날, 착한 브랜드 리바이스와 광고로 보는 물 절약 이야기 우리 속담에 ‘돈을 물 쓰듯 쓴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동안 물은 우리가 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최근 40년간 세계의 물 소비량은 3배나 늘어났고, 국가 간 물 분쟁도 해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92년 11월, 제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했습니다.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도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죠. ‘세계 물의 날’ 한국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40억 명이 물 부족으로 고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