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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라이프의 없어서는 안 될 메이트, 'OTT서비스'

피알게이트 2020. 4. 24. 17:14

전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OTT(Over The Top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웨이브부터 ‘숏폼 콘텐츠’의 대형신인 퀴비까지. 오늘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OTT서비스 시장의 근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메인 스트림,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



출처. KT 나스미디어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


나스미디어의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4.6%, 이 중 62.2%가 모바일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요 채널을 살펴보면, 유튜브가 93.7%, 대표 유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28.6%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넷플릭스의 경우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영상 콘텐츠 수요가 활발해진 가운데, OTT 서비스 시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급변하는 수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닐슨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함께 향후 ‘비디오 소비가 60%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실제로 최근 영화관 방문이 대폭 줄어들며, 국내 OTT사용자와 시청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기준 1월과 2월 사이 넷플릭스 앱 이용자 수는 92만명에서 104만명으로 12.8% 증가하였으며, 국내 서비스 웨이브(wave)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시청량이 16.4% 증가, 영화 구매도 19.2% 증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1월과 2월의 추이가 이정도이니, 판데믹이 선포된 지금. 전세계의 OTT서비스 이용 추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2월과 3월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변수 속 전세계 유저들이 서비스에 몰리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에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 품질을 낮춰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치열한 이용자 유치전


급증한 영상 콘텐츠 소비와 고객 유치를 위한 OTT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은 한층 더 치열 해 졌습니다. 다양한 할인 및 쿠폰제공 프로모션에서부터 기존의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는 국가별 ‘톱10’이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 공개에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을 보류한 국내 영화 ‘사냥의 시간’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하는 등 국내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 유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왓챠플레이



토종 OTT서비스 중 하나인 ‘왓챠플레이’ 역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코로나19 피해자가 격리 기간 동안 왓챠플레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웨이브에서는 기존 유료회원에게 제공되는 영화를 대폭 늘리고, 신규 월정액 가입자에게 기존대비 많은 양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하면서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고, 신규 이용자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공연, 방구석 스트리밍 공연

코로나 19로 수많은 문화 공연이 잠정적 중단이 되며, 새로운 방식의 공연문화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여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8시간의 전세계 온라인 콘서트 ‘투게더 앳 홈’



출처. GLOBAL CITIZEN, ONE WORLD: TOGETHER AT HOME


지난 19일, 의료진 응원과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글로벌시티즌이 주최한 자선 온라인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 (One world : Together at home)’이 장장 8시간에 걸쳐 진행 되었습니다. 팝가수 레이디 가가, 빌리아일리시, 테일러스위프트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 60여팀이 함께한 콘서트는 TV시청자 제외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의 스트리밍 채널에서만 총 337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아미들과 함께한 방방콘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예정했던 가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취소 및 연기와 함께 아쉬워한 팬들을 위해, 각자의 집에서 시청할 수 있는 ‘방방콘’(이하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스트리밍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방방콘’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콘서트부터 팬 미팅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연달아 스트리밍 하였는데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자체 콘텐츠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콘서트는 이틀간 조회수 5,059만 건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24만명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스트리밍 공연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응원봉 ‘아미밤’을 연동하여 마치 한 곳에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하는 기분을 선사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이틀간 162지역에서 약 50만개의 응원봉이 연동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평범했단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소비와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음을 놓기에 이른 시기인 만큼 다가오는 연휴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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