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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편리하게, 모바일 선주문 & 비콘 할인 쿠폰

피알게이트 2015. 4. 13. 15:38

근처 편의점이나 카페에 잠깐 음료나 간식을 사러 들를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 티머니카드 등을 챙기던 때에 이어 이제는 핸드폰을 먼저 챙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결제도, 할인도 모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게 된 덕분인데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두 가지 모바일 앱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시럽 오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계산대에 줄을 서지 않고도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매장 방문 전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모두 마치고, 매장에서는 계산대가 아닌 음료 픽업대에서 주문한 음료를 바로 찾아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제 카페베네, 커피스미스 등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SK플래닛의 '시럽 오더(Syrup Order)'를 통해 선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럽 오더'는 41개 브랜드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시행 중이며, 앞으로 놀이공원, 음식 전문점으로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치 기반 O2O 시범 마케팅, KT & GS홈쇼핑 비콘 서비스


휴대폰에 GS SHOP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켠 상태로 강남역 근처에 있으면, GS25 편의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KT가 강남역 주변에 구축한 '개방형 GiGA 비콘' 환경을 이용한 것인데요. KT는 GS홈쇼핑, GS리테일과 함께 사용자의 위치, 시간, 성향에 따라 쿠폰을 발급하는 위치 기반 O2O 시범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제휴사의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GS리테일은 각 매장에 별도의 비콘을 설치할 필요 없이 KT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두 기업에 적용됩니다.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와 비콘 서비스, 이 둘의 공통점은 모바일 환경을 통해 '쇼핑'을 활성화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선주문 서비스는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여 바쁜 시간대에도 테이크아웃 음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고, 비콘 서비스는 할인 정보 푸시 메시지로 편의점에서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 이용자의 편의 개선에 가깝다면, 후자는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서경종 스타벅스 경영혁신팀장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편리하면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앞으로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두 서비스 모두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매장 방문 - 현금 결제로는 추적할 수 없는 고객의 소비 행태와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앱을 깔고, 블루투스를 켜 둬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그 혜택이 편의점에서의 소액 할인이라는 것이 아직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은데요. 비콘 서비스의 물리적 구축 환경이 넓어지고, 할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확대되면 저처럼 보수적인 이용자들도 결국 설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기사]

SK플래닛 선주문 서비스 '시럽오더', 카페베네 전국 매장서 사용

KT, GS홈쇼핑 앱으로 비콘 서비스

[창간 31년 특집] 사이렌오더 기술 총괄 서경종 스타벅스 경영혁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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