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게이트 블로그
찬바람 부는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벚꽃 휘날리는 봄이 되었는데요. 그 사이 피알게이트는 20여년간 정들었던 한남동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곳에서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따끈따끈한 피알게이트 사무실 이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남동 라이프 엔딩, 가로수길 신사시대 시작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피알게이트는 1999년 청담동에서 설립, 2000년 한남동 사옥으로 이사오며 약 20여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IMC PR의 대표 주자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홍보팀들에 이어 2011년 온라인 팀의 발족을 시작으로 디자인 연구소 설립, 영상 및 사진팀 확대, 홍보 본부 강화 등등 회사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결국 더 많은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대거 성장하면서 그동안 1020 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여왔던 V커머스 시장이 중장년층을 주타깃으로 하는 백화점까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자사 온라인몰에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을 이전보다 50% 늘려 월 60회로 확대 편성했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는 TV 홈쇼핑처럼 쇼호스트, 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정오, 오후 3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현대백화점도 네이버와 손잡고 이달부터 정식 라이브 방송을 론칭,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네이버 쇼핑 내 특별관인 ‘백화점윈도 라이브’에서 라이브를 진행한다. AK플라자도 V커머스 기업 그립(GRIP) 내에 ‘AK백화점관’ 방송을 이달 중순 기준 초기 ..
미디어 트렌드가 지면에서 디지털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모든 산업군의 PR 방식이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큰 변화를 겪은 분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뷰티 PR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비재라서 소비자들 반응이 빠른 데다가, 다른 소비재들보다 깐깐하게 정보 수집을 해서 구매하는 소비자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전문가(인플루언서)들의 정보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물론, 같은 입장의 소비자 후기에도 반응을 많이 합니다. 때문에 타깃들이 평소 어떤 매체를 통해 정보 수집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1. 매거진 홍보가 중요했던 과거의 뷰티 PR 예전에는 여자들이 미용실에 가면 매거진을 다들 보고 있었습니다. 미용실도 자주 가는 데다가 머리 하는데 몇 시간씩 걸리다 보니, 미용실 한번..
마케팅·홍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 바로 ‘타깃’인데요 담당자라면 기획, 실행, 평가 등 모든 캠페인 단계에서 꼭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제품에 맞는 타깃을 분석하고 목표 타깃을 설정한 뒤 이에 맞춰 미디어 플래닝과 캠페인 기획이 이루어져야 공들인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는 일이 없겠죠? 많은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정확한 타깃에게 도달하기 위해 연령·성별뿐 아니라 관심사, 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타깃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타깃 분석을 할 때는 소비력도 갖췄을 뿐 아니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소비자 그룹을 타깃으로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F&B, 리빙 브랜드 실무를 하면서 거쳐간 수많은 클라이언트가 원했고, 가장 많이 목표로 설정했던 타깃은 바로바..
2020년 트랜드 키워드로 멀티 페르소나, 라스트핏 이코노미, 페어 플레이어, 스트리밍 라이프, 팬슈머, 편리미엄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편리미엄’이라는 단어 눈에 띄었고, ‘편리미엄’이라는 트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 +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며 생겨난 신조어 입니다. 편리가 프리미엄이 될 수 있다. 편하게, 더 편하게 편리한 것이 이긴다! 혼밥, 혼술 등 1인 외식의 증가와 배달앱 등 비대면 서비스의 발달에 힘입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2020년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를 때 브랜드자체 혹은 상품 자체에 기준을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