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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라이포스트 (RYE POST) 이태원에서 내 인생의 샌드위치를 만나다! 이태원에서 한남동까지 정말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한남동에 근무해서 새로 생긴 맛집은 꼭 먼저 가봐야 하는 압박감이 있는 저는 의무감에 꼭 한번씩은 가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가본 RYE POST(라이 포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쿠바샌드위치가 등장하는 영화 The CHEF를 보고 “정말 맛있는 쿠바샌드위치가 먹고 싶다” 며 인터넷에서 무한 검색을 하다 RYE POST에서 판다는 것을 발견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태원 시장 쪽에 있는 RYE POST는 좁은 입구와 달리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조명이 어두운 편입니다. 뭔가 공장 컨셉 인테리어 같기도 하고…팬시한 레스토랑 보..
한남동맛집 월남쌈이 치명적으로 맛있는 타마린드 PR GATE가 있는 한남동에는 각종 트렌디한 맛집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PRG들은 매일 점심, 저녁 때마다 한남동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직원들은 웬만한 한남동 맛집은 줄줄이 꿰고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베트남 요리, 월남쌈이 정말 치명적으로 맛있는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턴부터, 부장님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한남동 맛집 타마린드로 떠나볼게요~! 보통 한남동 레스토랑들은 인테리어도 굉장히 모던하고 트렌디합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타마린드 역시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우드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저희는 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타마린드에 가는데, 그 이유는 런치코스메뉴인 월남쌈+..
담백한 브레드를 원하시는군요! 한남동 악소(Ach so!)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빵집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특히 빵 좀 안다하는 매니아들에게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맛과 분위기를 겸비한 동네 빵집이 더욱 큰 기쁨을 준답니다. 어쩐지 빵 계의 얼리어답터가 된 기분이랄까요?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재빠르게 인터넷을 검색하니 다름 아닌 한남동 유명 빵집이었네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고 맛과 건강을 살리는 독일 빵 전문점 , 악소를 다녀왔습니다.(Ach so!는 독일 말로 아! 그렇군요! 라는 뜻) 문을 열자마자 한 눈에 매장의 풍경이 다 들어 올 만큼 좁았기 때문에 사적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려던 제 마음은 부담으로 ..
소규모 창작가의 작품부터 쇼핑몰, 편집숍의 신상품까지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유행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PRGATE가 위치한 한남동도 예술과 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곳으로 이와 관련된 플리마켓이 자주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플리마켓! ‘이태원 계단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조용하던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 우사단길이 시끌벅적 해집니다. 좁은 계단에 돗자리를 깔고 물건을 홍보하는 셀러들과 독특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쇼핑하는 손님으로 북적북적 정신 없는 이태원 계단장! 자리를 깔고 앉아 물건을 파는 특이한 시스템과 개성 넘치는 셀러들은 이태원 특유의 분위..
분위기와 맛 모두 겸비한 한남동 세컨드키친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어떤 메뉴를 먹을지 벌써부터 들뜨면서 폭풍 인터넷 서칭을 하게 됩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나요? 정말 행복한 고민이죠. PRGATE가 위치한 한남동에는 고급진 음식점이 많은데요. 물론 매번 갈 수 있을 정도의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아니... 고급진(!) PRGATE 식구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곳들도 다양합니다. 이날 역시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던 직원과 함께 일전에 한번 뉴미디어홍보팀 점심 회식으로 방문한 적이 있던 '세컨드 키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들어가기 전까지 세컨드 키친과 다른 후보 레스토랑 중 어디를 갈지 망설였으나, 결국 이 세모난 제붕에 이끌려 입장했습니다. 와인도 팔고 카페처럼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일명 ‘킨포크’문화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느리지만 여유롭고 그 속에서 새로운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이 트렌드는 의식주 중 식,주 문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식기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제철 채소와 과일과 빵이, ‘킨포크 차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킨포크’문화가 2015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상차림을 연출 할 수 있는 식기류와 주방용품,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트렌드 하면 뒤지지 않는 동네, PRGATE가 있는 한남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점심을 먹고 소화를 시킬 겸 한남동을 둘러보면 골목 곳곳에 ‘킨포크’ 스타일의 소품을 파는 매장들이 오픈을 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2015년이 시작되기 무섭게 PRGATE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매일 같이 인사는 하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많지 않았는데요. 서로 가까워지길 바라며 PRGATE에서 준비한 야심찬 Welcome Lunch 프로젝트! 자주 왕래가 없던 팀 멤버들을 섞어서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는 것인데요. 따스한 지난 평일 낮, 저희 팀은 이태원 리버틴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는 이태원 리버틴. 내심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하루 전부터 예약해서 갔답니다. 빈티지하면서도 분위기가 데이트하기 딱 좋은 느낌이었는데요. 우리끼리 데이트 기분을 느껴보았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일까요? 처음엔 손님이 없었는데..... 마치 우리의 세상인 것 같다는 착각은 잠시. 이내 자리가 모두 꽉 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