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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제17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렸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지식 공유를 통한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과 번영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 경제전문가, 국제기구 총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의 도전과 기회 창출에 있어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올해 ‘대혁신의 길(Aiming for Great Instau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시직포럼은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이 예견한 ‘대혁신(Great Instauration)’, 즉 모든 사람이 ..
기본적으로 마케터들은 알고 싶은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아야 합니다. 특히나 대행사에 근무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칭해지는 홍보인들은 시각, 청각, 미각 등 오감의 촉을 다 살려 요즘 가장 핫한 이슈가 무엇인지 살피는게 일입니다.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타임라임들을 살피며 트렌드를 접하는게 대세이지만, 한 가지 또 좋은 팁이 있어 살포시 소개하려 합니다. 아마 지금도 여러분의 이메일에 쌓여가고 있을, 처음에는 좋다고 subscribe 버튼을 눌렀을 텐데 이젠 스팸메일 취급 당하고 있는 뉴스레터들입니다. 읽지 않으면 분명 스팸 메일 맞습니다. 하지만 그 중 분명 지금 여러분의 업무에 새로운 영감, 데이터, 트렌드를 던져줄 수 있는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특히 뉴스레터는 타임라인으로 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잠시 쉬어갑니다' 32년간 발행되던 국내 최초의 IT 매거진 가 무기한 휴간을 결정하고 정기 구독자들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엘르걸, 보그걸, 레이디 경향 등 굵직한 패션/여성지도 예외는 아니죠.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독자의 행동 습관이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종이책인 매거진들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매거진은 여전히 트렌디하고 전문적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 입니다. 오늘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매거진은 어떤 방식으로 독자와 만나고 있는지, 독자들은 어떻게 매거진을 소비하고 있는지 매거진 신풍속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 월 서점 대신 매일 SNS에서! 패션 매거진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인스타일, 얼루어, GQ 인스타그램 패션/뷰티는 물론이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B사원 그녀는..
간혹 PR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트렌드를 선도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뽑아 내는 프로들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시장 현황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역학구조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강들이 큰 도움이 되죠. 하루 하루 처리해야 하는 방대한 규모의 업무도 버거운 컨설턴트들에게 별도의 교육 세션이란 사치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그들의 고충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기에 더 이상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것도 있겠죠. 안타까운 동시에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PRGATE 워크샵에서 강윤정 대표께서 PRGATE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피알지앵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지난 4월 3일 금요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1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리미엄 샴페인 듀발 르로아(Duval Leroy)의 국내 공식 런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듀발 르로아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쇼 중 하나인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의 공식 샴페인이기도 합니다. 듀발 르로아는 전세계 70여 개가 넘는 나라의 250여 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쉐프 소믈리에가 선택한 대표적인 가스트로노믹 샴페인입니다. 또한, 100% 독립 가족 경영으로 직접 포도 재배부터 생산, 판매까지 관여하여 우수한 품질의 샴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대규모 샴페인 하우스이기도 하죠.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진출을 기념해 방한한 듀발 르로아의 CEO 캐롤 듀발-르로..
일상 속에서 찾는 새로움, 2015년 홈&리빙 트렌드키워드 각종 사건 사고가 많은 불신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올해에는 ‘일상 속 의식’을 통해 스스로 위로하고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뉴스와 매거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속속 정리했는데요. ‘거창하지 않은, 평범하고 안온한 사람의 일상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는다’, ‘아니마(Anima)’, ‘리추얼(Ritual)…등 2015년 홈&리빙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보세요 대한민국 청춘 멘토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거창하지 않은, 평범하고 안온한 사람의 일상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는다”고 2015년을 전망했고,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는 2015/16 트렌드..
월간지 기획 피칭율을 높이는 이메일 이슈레터 서비스PRGATE에서는 매달 월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그 달의 새로운 브랜드 이슈, 또는 시즈널 기획 아이디어를 개발해 브랜드 별로 월별 이메일 이슈레터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체 노출 기회를 증진시키고 또한 기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PRGATE는 어떻게 브랜드의 이슈를 재미있게 전달할까요? 2015년 1월, 미국의 톱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소피의 이슈는 ‘겨울 칼 바람에 맞서는 뷰티전략’이었습니다. 이에 필로소피 제품마다 테마에 맞는 스토리를 찾아내었죠. 그 결과 잇파우치에 필로소피의 대표 제품인 호프인어자가 사진과 함께 잘 노출되었습니다.
임산부 멀티비타민 엘레비트 카카오스토리 채널 오픈지난 1월 9일 바이엘헬스케어 임산부멀티비타민 엘레비트가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오픈 하였습니다. 카카오스토리는 주부를 타깃으로 두고 있는 브랜드에 매우 효과적인 채널입니다. 실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30~50대 주부 1,2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스토리 사용률은 76.8%로 페이스북(9%)와 트위터(7%)와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이는 주부들이 가장 애용하는 SNS임을 증명하고 있음은 물론, 주부를 메인 타깃으로 두고 있는 소비재 브랜드의 메인 타깃에게는 커뮤니케이션 창구 마련을 통한 유대감 형성을, 잠재 고객들에게는 브랜드 노출을 통한 인지도 제고에 충분히 매력적인 채널임을 뒷받침 내용이라고도 할 수 ..
지금 대한민국은 키즈 클래스 열풍!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징은 다양한 브랜드의 키즈 클래스 개최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주력 제품을 활용한 키즈 클래스를 개최해, 소비자와 좀 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현재 대한민국은 키즈 클래스 열풍입니다.캐릭터 유아식기 브랜드 릴팡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총 30회에 걸쳐 젓가락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릴팡은 캐릭터 유아식기 선두업체인 에스케이 상사에서 지난 3월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캐릭터 유아식기 브랜드로, 올바른 젓가락질을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캐릭터 스테인레스 교정..
마음을 들었다~ 놨다~ 감동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 광고 멋진 연예인, 화려한 제품 영상, 빵빵한 BGM과 효과음이 들어간 광고는 어느 누구의 눈이던지 사로잡을 수는 있어요. 그러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공감’(Symphathy)의 요소가 없어서는 안됩니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광고 기법이 있지만, 그 중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는 기법입니다. 단순히 톱모델과 CG 등을 내세우는 것 보다, 공감할 만한 스토리를 통해, 단순한 ‘Need’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스스로 찾게 되는 ‘Want’의 단계까지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 공감 광고! 함께 보실까요? 2014 칸 광고제 필름부문 SILVER 수상 : PROMART ..
지면광고의 무한 변신! 니베아의 핸드폰 충전 전단지 무심코 길을 걷다가 밀려드는 광고 전단지에 난감해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안 받기도 죄송하고 받자니 번거로워서 광고 전단을 뿌린 업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잡지나 신문을 보다가도 광고지나 부록 등이 너무 많으면 불편하게 느껴지고 집중도 잘 되지 않죠. 그런데,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장할 수 있는 지면광고’를 제작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디케어 브랜드 니베아(NIVEA)의 브라질 법인에서 진행한 두 가지 사례입니다. 먼저, 첨부된 동영상을 한 번 보실까요? 뜨거운 해변. 여기저기 비치볼을 가지고 노는 사람들도 있고, 조깅을 하기도 합니다. 선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채 태닝을 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 인스타그램을 공략한 홍보 마케팅 국내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이 도입하고 싶은 소셜미디어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꼽았다고 합니다. (2014년 4월 'KPR 소셜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그러나, 아직 한국에는 뚜렷한 사례가 보이지 않는데, 이처럼 SNS계에 핫하게 떠오른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이벤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는 ‘They’re real’이라는 마스카라 제품 홍보를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한 후 자신의 사진을 ‘#realsie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로 만 장이 넘는 셀카들이 업로드 되었고, 이를 활용한 마이크로 사이트도 개설해 ‘#realsies’를 단순한 해시태그 이..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깨끗하게 - 코카콜라 '2nd Lives' 캠페인 거대한 석유정제 공장의 정유탑이나 공장의 검은 연기만이 환경 오염은 아닙니다. 비닐봉지 등의 포장 재질이나 PET 병 역시 공해물질이죠. 잘 썩지도 않고요. 기업들의 ‘환경 마케팅’도 요즘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것 보다는 우리 생활에 관련된 것들이 타겟입니다. 가장 친근한 사례는 코카콜라 베트남에서 펼쳐진 환경 마케팅입니다. PET병에 새생명을 불어넣다 - Coca Cola 2nd Lives 전 세계에서 가장 심한, PET 병 공해의 주범이 바로 ‘ 코카콜라 ’일 겁니다. 그럴 법도 하죠. 유리 병이야 예전 영화 ‘부시맨’때 얘기고… 손에 들고 다니다 휙~하니 버리기도 쉬운게 PET 콜라병이 아닐까요? 치열한 고민 끝에 코카콜라..
슈퍼마리오 맥도날드 해피밀을 통해 살펴본, 한정판에 관한 인간의 욕망 인간을 ‘욕망하는 주체’라 정의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자끄 라캉’은 인간이 가지는 욕망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인간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 욕망을 느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되기가 그다지 쉽지 않은 그 어떤 것에 대한 욕망. 이러한 심리를 가장 적절히 이용한 마케팅이 최근 이슈가 됐죠? 작년 5월 30일과 6월 16일 한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이탈리아 출신 배관공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구입하면 햄버거와 음료 등을 증정하는(?) ‘맥도날드 해피밀 대란’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그 이름, 한정판과 마감임박 굳이 자끄 라캉의 말을 빌지 않아도..
세계 물의 날, 착한 브랜드 리바이스와 광고로 보는 물 절약 이야기 우리 속담에 ‘돈을 물 쓰듯 쓴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동안 물은 우리가 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최근 40년간 세계의 물 소비량은 3배나 늘어났고, 국가 간 물 분쟁도 해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92년 11월, 제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했습니다.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도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죠. ‘세계 물의 날’ 한국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40억 명이 물 부족으로 고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