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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함께 업그레이드한 경찰

피알게이트 2015. 4. 3. 11:06

언제부턴가 'SNS로 범죄자를 잡았어요', 'SNS를 통해 시민을 구했어요'와 같은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는데요. 우리 삶에 SNS가 밀접해진 만큼, 상상하지 못했던 여러 곳에서 SNS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경찰도 SNS와 함께 보다 친근하고 발빠른 내일을 예고했어요. 민중의 지팡이와 SNS의 만남!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SNS에 교통사고 글 올리면 경찰 출동

올해 하반기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올라오는 교통사고 관련 글을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으로 검색해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SNS에 '교통사고', '정체' 등의 단어를 올리면 이 사실을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조치가 필요할 땐 신속대응팀이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또한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국민 제보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찰 업무에 SNS가 접목되면 더욱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SNS를 통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경찰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근감을 더해가는 경찰. 실제로 부산경찰청이 운영하는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는 좋아요가 10만개를 훌쩍 넘는데요. 이렇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온 경찰 SNS! 얼마 전에는 길 잃은 치매 노인이 SNS 덕에 실종 1시간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태백경찰서는 실종된 노인의 사진을 SNS 밴드 '치매 노인 사랑의 등대지기'에 올린 건데요. 치매 노인 사랑의 등대지기는 실종 치매 노인의 신원을 파악하고 귀가를 돕기 위해 태백 경찰서와 시청, 보건소, 사회 복지사 등 치매 노인 관련 업무 담당자 130여 명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 네트워크입니다.

 

 

SNS와 함께 보다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경찰. 앞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참고기사]

SNS에 교통사고 글 올리면 경찰이 출동한다

SNS 무장한 경찰…시민들 '좋아요'

'경찰 SNS 덕분'…실종 치매 노인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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