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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오늘

PRGATE 새식구 환영 기념 Welcome Lunch @ 이태원 리버틴

피알게이트 2015. 3. 27. 00:30

2015년이 시작되기 무섭게 PRGATE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매일 같이 인사는 하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많지 않았는데요. 서로 가까워지길 바라며 PRGATE에서 준비한 야심찬 Welcome Lunch 프로젝트! 자주 왕래가 없던 팀 멤버들을 섞어서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는 것인데요. 따스한 지난 평일 낮, 저희 팀은 이태원 리버틴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는 이태원 리버틴. 내심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하루 전부터 예약해서 갔답니다. 빈티지하면서도 분위기가 데이트하기 딱 좋은 느낌이었는데요. 우리끼리 데이트 기분을 느껴보았어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일까요? 처음엔 손님이 없었는데..... 마치 우리의 세상인 것 같다는 착각은 잠시. 이내 자리가 모두 꽉 찼답니다. 6명이니까 푸짐하게 시켰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처음은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했죠. 게 눈 감추듯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는데 금방 다른 메뉴들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주문한 리가토니 파스타. 크림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짭쪼롬 했어요. 

 

 

리버틴에 몇 번 와본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먹었봤을 것이라는 에그베네딕트. 이건 베이컨이 들어간 에그베네딕트고요. 샐러드와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어요. 사실 전 계란이 반숙이라 좋았어요. 반숙을 떠 먹을 때마다 항상 이유 없이 기뻐요. 

 

 

요건 연어가 들어간 에그베네딕트에요. 전 입이 짧아 연어는 먹지 않았지만 부드러운 연어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이게 이태원 리버틴 대표 메뉴 리버틴 버거라네요. 수제버거답게 양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2접시 시켜서 총 8조각인데 제가 3조각이나 먹었어요. 뱃속에 뭐가 들었던 것인지... 

 

이태원 리버틴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식사자리니까 더 좋았겠죠? 다음에는 어떤 맛집을 투어하고 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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