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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오늘

문화를 사고 파는 플리마켓 '이태원 계단장'

피알게이트 2015. 4. 30. 09:58


소규모 창작가의 작품부터 쇼핑몰, 편집숍의 신상품까지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유행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PRGATE가 위치한 한남동도 예술과 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곳으로 이와 관련된 플리마켓이 자주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플리마켓! ‘이태원 계단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조용하던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 우사단길이 시끌벅적 해집니다. 좁은 계단에 돗자리를 깔고 물건을 홍보하는 셀러들과 독특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쇼핑하는 손님으로 북적북적 정신 없는 이태원 계단장! 자리를 깔고 앉아 물건을 파는 특이한 시스템과 개성 넘치는 셀러들은 이태원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외국 야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태원 계단장은 이름 그대로, 이태원 이슬람 사원 옆길에 난 작은 계단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입니다. 처음에는 계단에서만 소규모로 진행되던 마켓이 1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 뒤로 이어진 우사단 길의 크고 작은 가게들까지 참여하면서 꽤 큰 규모의 플리마켓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우사단길 자체에 분위기도 많이 달라져 플리마켓에 관계 없이 우사단길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답니다. 마을 활성화를 위해 우사단길 작업실 예술가가 모여 시작한 플리마켓인만큼 이러한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날도 우사단길에 들어선 수제화샵, 레스토랑, 공방, 카페 등 트렌디한 가게들과 오랜 시간 우사단길을 지키고 있는 동네 치킨집, 반찬가게, 막걸리집 등 마을 주민 모두가 나와 계단장을 즐겼는데요. 다른 플리마켓에서 느낄 수 없는 마을 잔치 같은 정겨움을 느껴져 꼭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셀러 참여는 예술가나 지역주민이 아니라도 신청 가능하니 셀러로 참여하고 싶다면 

우사단 마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wosadan)’을 참고해주세요. 


PR GATE의 손재주 좋은 직원들도 플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틈틈히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국적도 연령도 제한이 없는 플리마켓인 만큼 이태원 계단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어요근처에 작업실을 가진 작가들의 크고 작은 작품부터 직접 만든 액세서리독립잡지봄에 어울리는 꽃시장 구경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과 가벼운 술 등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답니다분위기에 취해 구경 하다 보면 어느새 양 손 가득한 쇼핑백과 텅빈 지갑만이 남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터가 아니라 문화가 되어 마을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이태원 플리마켓 계단장’. 

계단장이 열리지 않는 우사단길에도 맛있는 먹거리와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으니 이번 주말 한남동 나들이는 우사단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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