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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찰떡인 오프라인 행사를 해보자

피알게이트 2022. 11. 29. 13:57

요즘 핫한! 성수동에 가보셨나요? 

많은 사람들과 가게 곳곳에 열린 팝업스토어가 가득하여 핫플레이스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죠.

 

엔데믹 시점으로 접어들면서 집 안에서만 지내기 답답했던 사람들이 점차 나오게 되었고, 그들을 맞이하고자 브랜드들은 팝업스토어(오프라인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인 스위트스팟의 자료에 따르면 22년 5월 한달에만 약 130건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었으며 이는 코로나 19 발생 초기인 20년 5월에 비하면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그만큼 지금은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대세이자 필수인 적기입니다.
그렇다면 브랜드측면에서는 무.적.권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게 답일까요?


오늘은 AE가 알려주는 브랜드와 찰떡인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22 트랜드는 뭘까요?

2022년, 2023년 수많은 트랜드 키워드들이 있지만 2가지를 꼽고자 합니다. 바로 '나노사회' 와 '디깅 모멘템'입니다.

 

#나노사회
나노사회(Nano society)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트렌드가 사람들마다 서로 다르고, 조각조각 쪼개진 현상을 명칭하는데요.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각자가 느끼고 경험하는 트렌드가 다 다다르게 되었죠.
누군가는 ‘스맨파’에 열광하지만 누군가는 ‘우영우’에 빠져 살고 있는 것지요.

#디깅 모멘템
디깅(digging)은 무던가를 판다는 의미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일에 깊이 파고드는 행동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수의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디깅 문화가 발전했다면 이제는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카테고리, 취미를 깊게 파는 것이 일반적인 트랜드가 되었습니다.

앞서 트랜드 키워드를 보듯이 사람들의 소비는 좀 더 세분화 되었고 취향은 깊어졌습니다.

AE 들에게 사람들의 관심사를 세분화 시키고 브랜드 타겟을 좀 더 디테일하게 분류해서 그들에게 맞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주죠.

 

이런 현상이 대세가 된 지금, 

브랜드 타겟이 원하는 성공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기획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독일 판매 NO.1 알페신 카페인 샴푸의 오프라인 행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페신 X 스파르탄 레이스
2022년 6월, 8월 2번에 걸쳐 알페신은 스파르탄 레이스에 스폰서쉽으로 참여했습니다.
샴푸 브랜드가 왜? 레포츠 경기 행사에 참여 했을까 라는 의문도 들겠지만 앞서 소개해드렸던 대로 알페신의 타겟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알페신의 타겟 중 하나는 바로 ‘스포츠’ 를 즐기는 남성입니다.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부터 직접 뛰고 땀 흘리는 것까지 모두를 포함하죠. 더 디깅해서 들어간다면 1년 동안의 모든 레포츠 대회를 꽤고 있으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과정과 완주에 성취감과 보람을 얻는 사람들.

알페신은 그럼 스포츠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찾고 있었고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약 3,000명 규모의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에서 알페신은 오직 그들이 알페신을 경험하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대회 대부분의 사람들 손에 알페신이 하나씩 들려있을 정도로 알페신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출처: 스파르탄레이스

또한, 오프라인 행사 이외에도 온라인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스포츠와 연관된 타겟들을 찾아가 홍보를 했죠. 

 

알페신은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의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SNS 컨텐츠는 30만회 이상의 조회수, SNS 팔로우는 20% 이상 증가, 관련 게시물은 300건 이상이 바이럴 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브랜드 타겟은 점차 관심사가 세분화되고 전문적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나이, 성별 등 단순한 분류로는 하나의 타겟군으로 규정 지을 수 없습니다.

 

타겟은 세분화 되었지만 그에 반해 자신의 관심사에 있는 컨텐츠에는 열광적인 반응은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적인 오프라인 행사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핵심 타겟을 명확히 알고 그들의 관심사에 딱맞는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면 대중적인 오프라인에 못지 않은 반응과 관심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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