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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Short-Form) 콘텐츠와 후킹송 캠페인 (feat.수능 금지곡)

피알게이트 2020. 12. 23. 13:44

함께해요 모두 다 ~ 행복해요 하리보~  

 

 

 

앞 소절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뒷소절을 흥얼 흥얼 거리게 되는 CM송의 마력! 

 

모바일 first 시대. 라디오 광고는 지고 있지만 숏폼 콘텐츠가 뜨며, 브랜드 후킹송 캠페인이 눈에 띄는 한 해였습니다.

15초 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메시지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더한 수능 금지곡! 

올해를 강타한 후킹송 한 번 들어볼까요? 

 

캔을 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 (feat. 펭수 & 나은)

 

펭수의 랩실력, 지루할 틈 없는 화면 흐름과 ‘캔을 따! 캔을 바로 따!따!’ 중독성 강한 리듬으로 조회수 2천만을 넘었습니다.

 

삼성증권 ‘영원히 0원 댄스’부터 ‘시작을 시작해’까지 

 

삼성증권은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로 유인나와 함께 한 0원 댄스 붐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올해는 손담비와 함께 ‘시작을 시작해’ CF를 제작 후 에이프릴 나은과 ‘쏭&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증권 계좌를 최초로 만들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슈퍼콘! 슈퍼콘! 빙그레 ‘손흥민 슈퍼콘’

 

‘슈퍼콘~ 슈퍼손~ 슈퍼슈퍼 손손’ 슈퍼콘을 들고 막춤을 추는 손흥민의 매력으로 제품을 어필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 ‘블레이저’ 광고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미컬한 두 단어의 반복이 귀에 콕 박힙니다. 

 

 

숏폼(Short-Form) 콘텐츠 트렌드 

모바일 시장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짧고 간결한 형태의 숏폼(Short-Form) 콘텐츠 소비가 대세입니다. 

콘텐츠를 대부분 TV로 시청했던 시대를 지나,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함께 외부에서 콘텐츠를 시청하기 시작했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요 콘텐츠 소비자가 된 요즘은 지하철, 버스 등 이동시,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영상을 시청하기 때문입니다. 

 

메조미디어의 숏폼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들의 마케팅 동영상 평균 길이는 점차 짧아져 전체 광고/홍보용 동영상의 약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되고 있으며, 10분 이상 길이로 제작된 영상이 단 8%라고 합니다. 

1~2년 전에는 기업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자체 웹드라마를 긴 시리즈물로 만드는 것이 대세이기도 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가 놀랍습니다. 

마케팅 영상을 기획 중이라면 너무 많은 메시지를 담기 보다는 짧고 간결한 내용에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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