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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SNS 추천 광고, 규제 심해진다! 공정위 개정안 들여다보니

피알게이트 2020. 7. 31. 23:34

최근 홍보마케팅 영역에서 인플루언서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하나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로 여러 팔로워와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파급력은 엄청납니다. 팔로워들이 이들에게 느끼는 선망성과 친근함이 시너지를 내면서 사람이 쓰는 물건, 나도 갖고 싶다.’, ‘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 닮고 싶다.’ 생각으로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유로 인플루언서와 기업이 협업한 광고성 콘텐츠와 캠페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생태계도 확장되고 있는데요, 문제점들도 잇따르고 있어 규제 강화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개정안을 발표하고, 5 19()까지 행정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시하고, 허위, 과장 등 기만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 인플루언서가 올리는 콘텐츠에 경제적 대가 사실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 가이드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 내용 보도자료와 함께 개정안 전문을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http://www.ftc.go.kr/www/selectReportUserView.do?key=10&rpttype=1&report_data_no=8545


광고주,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이기도 합니다. 아래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짚어 보았습니다.

 

1.    표시문구의 위치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추천∙보증 문구를 삽입하긴 했는데, 한눈에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문구는 소비자가 단일한 게시물로 인식될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공정위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문구는 소비자가 쉽게 찾을 있도록 추천·보증 등의 내용과 근접한 위치에 표시한다.

이때, 표시문구는 추천·보증 등과 연결되어 소비자가 이를 단일한 게시물로 인식할 있도록 표시한다.

 

 


 

, 정리하자면 표시문구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내 첫 부분

특히, 해시태그의 경우 여러 해시태그 첫번째 해시태그에 위치해야 합니다.

 

2.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경제적 이해관계의 내용은 명확하게!

추천∙보증 문구를 삽입하긴 했는데, 애매한 표현으로 한눈에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문구는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공정위는 기존과 같이 해시태그만으로 브랜드, 상품명을 언급하거나 본문에 ‘OO에서 보내주셔서 사용해보았어요’, ‘홍보성 글임등의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OO상품을 추천(홍보,소개)하면서 OO업체로부터 원고료 및 제품 등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

‘OO업체로부터 OO리뷰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라고 풀어서 표기하는 것입니다.

① 추천/소개하는 광고제품

② 브랜드/업체명

③ 제공받은 대가 등 경제적 이해관계

 

세 가지를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원고 내에 삽입해주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문구는 첫부분 또는 끝 부분에 게재하며, 글자 크기를 본문보다 크게 하거나 글자색을 본문과 다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3.    표시문구는 본문 내용과 동일한 언어로 표시한다!

가장 실수하기 좋은 내용입니다. 특히, 기존에 인스타그램에서 명확히 광고표시문구를 넣고 있었던 분들의 경우 더욱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AD, #Sponsord_AD

문구도 앞으로는 위반에 해당되는 표현이 됩니다.

 

,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천/광고 콘텐츠에 외국어 문자로 모든 표현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광고, #협찬 등의 한국어로 해시태그 표시문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추천·보증 등의 내용과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다. 다만, 동일하지 않은 언어를 일부 포함하더라도, 표시문구를 전체적으로 보아 동일한 언어라고 있거나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외국어를 사용할 있다.

 

 

포인트’, ‘디스카운트같은 외국어 표현이 전체 표시 문구로 보았을 동일한 언어로 자연스럽게 읽히면 우리말 표기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컬레버레이션’, ‘파트너십등의 문구는 동일한 언어로 없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으니 문구 삽입 다시 확인을 거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규제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이전과 달리 광고문구를 따로 삽입하지 않더라도 광고성 콘텐츠를 대부분 파악할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반감을 가질까 일부러 광고 콘텐츠가 아닌 것처럼 연출하는 경우가 여전히 비일비재한데요, 최근의 분위기를 보면 소비자들은 오히려 이러한 기만에 더욱 반감과 불쾌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규제를 제대로 적용받지 않는 민낯이 드러난 이상 묵과하고 용인하기 어렵다 판단하는 것이죠. 브랜드도, 인플루언서들도 이를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공들여 만든 콘텐츠,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진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문제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여 사전에 대처를 한다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인식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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