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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좌절한 마케터들을 위해 신박한 해외 캠페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피알게이트 2020. 9. 11. 17:11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마케팅 담당자들은 오프라인 마케팅이 취소되다보니, 디지털 내에서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와중에도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브레인스토밍에 십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피밀 시니어라고?

맥도날드 ‘키즈밀’은 어린이를 위한 세트로 장난감이 들어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스웨덴 맥도날드는 코로나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이슈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해피밀 시니어’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조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맥도날드 음식을 집으로 배송하되, 해피밀의 장난감 대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맥도날드 매장 밖에 마련된 부스(해피밀 박스 모양의!)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그림 편지를 그린 후에 매장에서 음식을 선택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낼 수 있는 재미와 감동까지 더해진 캠페인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와퍼!

버거킹에서는 시그니쳐 메뉴 ‘와퍼’에 양파를 세배나 더 넣은 ‘The Social Distancing Whopper’를 선보였는데요, 트리플 어니언의 강력한 양파 향으로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한 것이랍니다. 정말 기발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뿐만 아니라 ‘Social-distance crowns’ 라는 둘레가 3.14m에 달하는 거대한 왕관을 만들어서 매장에서 최소 15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 증정을 했습니다. 일정 이벤트 기간 동안 이 왕관을 쓰고 매장에 오면 1인 1회 무료 와퍼를 제공했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왕관을 만들 수 있는 다운로드 코너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출처: www.campaignsoftheworld.com/ www.designboom.com >


뿐만 아니라 버거킹 앱으로 주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HOME OF THE WHOPPER’라는 인증 사인을 함께 배달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요즘 같이 배달앱이 크게 유행하는 한국에서도 활용해 볼만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출처: www.screenchow.com>


사실 코로나 이슈를 자칫 잘못 마케팅으로 활용할 경우 오히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는데,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사례는 긍정적으로 잘 담아낸 캠페인이라 생각됩니다.


오프라인 캠프 대신 디지털로 가상 여름 캠프

코로나로 인해 여름캠프를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노스페이스는 2주간의 디지털 여름 캠프를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암벽등반가, 트레일러, 사진작가, 탐험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오로라 모양의 티셔츠 염색, 사진촬영법, 지오메트릭 디자인, 하이킹용 간식 만들기, 지도 만들기, 서바이벌 스킬, 뒷마당 캠핑하는 법까지 7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선보였는데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캠페인이 취소되었더라도 디지털에서도 잘 이어나간 사례입니다. 



코로나 시대 관광지 홍보는 이렇게!

여행지 광고라고 하면 흔히들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것만 생각하기 쉽고, 그마저도 코로나 시대에는 관심을 끌기 어려울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이슬란드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의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Let it Out!’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아이슬란드 관광청은 자국 내 7개의 오지에 대형 스피커를 설치하고, 코로나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이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하였습니다.


https://lookslikeyouneediceland.com/



실제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이슬란드 오지의 실시간 화면이 보여지고 다른 사람들이 소리 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어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더불어 아이슬란드의 각 장소들 사진을 찾아 보게 되고 나도 모르게 아이슬란드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니 기상천외하면서도 효과적인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맘껏 소리지르며 그동안 억눌린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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