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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디테일의 힘!

피알게이트 2019. 11. 12. 14:59

브랜드 행사를 진행하다보면 수많은 변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각도로 현장상황을 예측해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10월 말 진행했던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행사에서, 저희가 챙겼던 디테일 2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를 왜 기획했고,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자세하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건 영업 기밀이니까 여기선 맛보기만 보여드릴게요. ^^;; 브랜드의 행사를 기깔나게 운영하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피알게이트로 연락주세요!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 피알게이트가 가장 잘 하는 일이니까요! :-)


1. 동선은 최대한 짧게!


요거트는 실온에 오래 놔두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부스 안에 냉장고를 설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당일 소진해야 할 물량은 대형 냉장차 안에 보관해 동이 나면 바로바로 채워 놓는데요. 이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냉장차의 위치’입니다.


먼저 주차장과 부스 사이의 거리를 확인해야 하고요. 이 거리가 너무 멀면, 부스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부스와 가깝다면 더욱 좋아요! 부스와 냉장차를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1분만 줄여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것도 보너스!+_+)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선, 효율적인 동선 설계가 필수라는 점 기억하세요!


2. 대기시간은 줄이고, 회전률은 높이고!

이번 아이러브요거트 행사는 ‘온 가족 활력 요거트’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반영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인생네컷인데요.


그냥 ‘인생네컷’이라고만 하면 브랜드와 연관성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가족사진관’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네 컷의 사진으로 남겨보라는 메시지로 참여를 유도했어요.





여기서 저희가 챙긴 디테일은 '사진 촬영 횟수'입니다. 인생네컷을 찍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4컷씩 2번을 촬영해 둘 중 더 잘 나온 사진을 고릅니다. 입장부터 촬영, 출력, 퇴장까지 넉넉잡아 3분이 걸린다고 계산했을 때, 1시간 동안 20팀 정도 촬영할 수 있는 셈이죠. 하루에 7시간 동안 부스를 운영할 경우,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대략 140팀이 촬영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저희의 목표는 최대 200팀까지 무리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업체에 연락해, 2회 촬영으로 세팅된 시스템을 1회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1팀당 촬영 시간을 1분만 줄여도, 1시간에 30팀, 7시간 동안 210팀이 촬영할 수 있으니…! 적어도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는 분들은 없을테니까요! 다행히 재촬영 시스템을 없앨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1회 촬영만 가능하도록 세팅했어요!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미리미리 확인한 덕분에 대기 시간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답니다.





일을 하면 할 수록 '디테일을 챙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낍니다.


1~2년차 때는, 가급적 한 번에 그리고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이 일을 잘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눈물 젖은 짬밥을 좀 먹고 나니... 핵심은 결국 얼마나 적극적으로 듣고, 묻고, 이해하느냐에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것 저것 물어보고 확인했을 때보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때 문제가 발생했어요. 한번 더 확인하는 그 번거로움이, 결국은 일의 방향성을 바로 잡고 디테일을 가다듬었습니다.


쓰다 보니... 뭔가 Latte is horse로 마무리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이 글을 본 누군가는 제가 했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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