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패션브랜드 뿐만 아니라 식품, 소비재, 금융까지 많은 브랜드 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계정은 노출과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데, 인스타그램도 예외 일순 없겠죠? 많은 브랜드 들이 자연 발생적으로 바이럴을 원하시면 허니버터칩과 같은 사례는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광고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매체비 대비 효과는 아직 테스트 단계인것 같고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약 30개를 보면서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분석 해보았습니다.
새로 계정을 오픈했거나 팔로워가 잘 늘지 않을때 많이 하는 이벤트 유형으로 대부분 브랜드 계쩡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쓸때 친구를 소환하라고 합니다. 친구를 소환해서 친구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형태인데, 단순히 팔로우만 하면 되니 제일 응모율이 높은 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기반 채널이기 때문에 브랜드 계정은 이미지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야하는데요. 감각적인 이미지가 물론 좋겠지만 브랜드 특성상 제품 이미지만 올려야 한다면 당연히 좋아요나 댓글이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브랜드 들은 계정활성화를 위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 특정 게시물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
브랜드가 정해주는 주제와 목적에 맞는 사진을 올리고 관련 해시태그를 함께 발행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계정에서 브랜드 캠페인이 노출되게 하고 싶을때 진행되는 이벤트 입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면 효과는 기대 이상이겠지만 인지도가 없을경우 대부분은 실패하는 이벤트 유형으로 많은 브랜드 담당자들이 원하지만 잘 안되는 유형 중 하나이죠. 이런 유형을 활용한 사진 릴레이 이벤트도 있는데 상업적인 릴레이는 잘 되지 않아서 실패 위험을 안고 이벤트를 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 들이 3번 유형 처럼 자발적으로 브랜드 관련 사진과 해시태그가 올라오길 원하지만 실패하고 난 뒤 진행하는 유형으로 이벤트 포스팅을 리그램(리포스트)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발해하는 이벤트 입니다.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인스타그램에 특정 이미지로 도배도 가능하고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찍어 올리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간단해서 많은 참여율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잘 관리하는 소비자는 자신의 타임라인 분위기를 흐리는 리그램(리포트스)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참여를 잘 안하는 편이죠. 확산은 확실히 잘되지만 인스타그램 파워유저의 참여를 바라가는 어려운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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