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와인이 땡긴다, 신사러피셜 신사동 와인바 BEST 3!

 

벌써 올해가 10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연말과 크리스마스엔 누구보다 진심인 저.. 🎄
몽글몽글 캐롤도 듣고, 송년회를 핑계로 친구들도 만나고, 춥지만 따뜻한 그런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모두 연말 분위기 200% 즐기시기를 바라며,
지금 바로 신사러가 신사동 와인바 BEST 3를 알잘딱깔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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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사890

 

가장 먼저 제가 추천해드리는 와인바는 “신사890”입니다.
분위기 만점, 음식 만점, 와인도 만점인 곳이에요!
날씨가 좋을 때는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와인 한잔하면 여기가 바로 파라다이스,,

 

사장님 피셜 소개팅 맛집이라고 해요ㅎㅎ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세 테이블 정도는 소개팅하고 계셨던 것 같기도 하고,, 
직접 가보시면 왜 소개팅 맛집으로 소개되는지 바로 아실 거예요,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

 

저희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우대갈비 스테이크랑 트러플 뇨끼였어요!
우대갈비 스테이크는 신사890의 시그니쳐 메뉴인데, 시그니쳐 메뉴인 만큼 정말 입에 넣자마자 녹았어요.
트러플 뇨끼는 보통 뇨끼들과는 다르게 와플처럼 생겼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맛은 설명 안 해도 아시겠죠? 트러플 뇨끼는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 있는 메뉴라고 하셨어요.
신사890에서 트러플이 들어간 메뉴는 믿고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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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르바니W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와인바는 “코르바니W”입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생긴지 얼마 안 돼서 마치 진주알을 발견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유명해져서 사람이 많더라구요, 나만 알던 최애가 유명해진 기분..

 

살짝 어두운 분위기에 조명이 너무 예쁜 곳이에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글라스를 꾸밀 수도 있어요.

 

여기서 저는 안주를 거의 다 먹어봤는데, 안 맛있는 메뉴가 없었어요.
저녁을 먹고 갔는데도 계속 음식에 손이 가는 건 제 탓이 아니라, 안주 탓이겠죠?

와인 다이닝 바이기 때문에, 와인도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와잘알(와인 잘 아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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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퍼티쿠시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곳은 “심퍼티쿠시”입니다!
심퍼티쿠시는 앞에 두 와인바와는 다르게 조금 밝은 분위기에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모던한 외관에,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와인바답게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맛도 있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사진을 얼마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운 곳이에요,
저는 항정살 구이 곤드레 리조또와 트러플 크림 뇨끼를 먹었었어요.
곤드레와 리조또의 조합을 처음에는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BEST 메뉴가 BEST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트러플 크림 뇨끼도 역시나 너무 맛있었어요.
쫀득한 뇨끼에 소스를 듬뿍 올려서 입에 꽉 차게 넣으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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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러 PICK 와인바 BEST 3! 어떠셨나요?

 

보기만 해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
2022년 한 해도 정말 수고했다고 자신도 잘 토닥여주시고,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모두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이만 저는 캐롤을 들으러 가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