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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락에서 느낀 이른 여름휴가 스멜 - 피알게이트 뉴미디어홍보팀 여름 MT @ 나르지오리조트 본문

PRG 이야기

축령산 자락에서 느낀 이른 여름휴가 스멜 - 피알게이트 뉴미디어홍보팀 여름 MT @ 나르지오리조트

피알게이트 2015. 1. 26. 15:25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아직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 날이 낮에는 햇볕이 후끈하고 밤에는 은근 선선해 여행 가기 좋은 시즌입니다. 이런 호기를 놓칠 수 없다! PRGATE 뉴미디어 홍보팀 9명, 금요일 오후 근무를 공식적으로 ‘땡땡이’ 친 후 짐을 꾸려 축령산 자락의 예쁘장한 펜션 ‘나르지오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피알게이트의 본거지(?) 한남동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나르지오 리조트. 민트빛 풍경이 상큼하기 이를데 없는 PRGATE 뉴미디어홍보팀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네요. 입구의 귀여운 강아지들은 보는 재미도 쏠쏠~ 일단 장본 먹거리를 정리하는데… 이거 좀 거대한데요?




A++ 최고급 한우 등심은 기본! 각종 과일과 밑반찬, 소주와 맥주, 보드카에 집에서 담근 복분자주까지 종류가 푸짐푸짐 다양도 하군요! 쌈 채소와 각종 밑반찬은 모두 집에서 직접 따고 만들어 가져온 것이라는- 





이제 몸도 풀 겸 리조트 앞 냇가에서 첨벙첨벙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 송사리도 돌아다닐 정도의 깨끗한 냇가에 발을 담그고 화보같은 사진도 팍팍 찍습니다. 다슬기도 엄청 잡았는데 차마 먹지는 못하고 그냥 방생했다는…


공식 프로그램 1 : 보물, 보물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어진, 피알게이트 뉴미디어홍보팀 하계 MT의 첫 번째 공식 프로그램. '나르지오 리조트 내의 보물이 숨어있다!’

그런데… 무슨 공식 프로그램이 10분 만에 끝남? 다들 매의 눈으로 파파파팍 뒤지더니 10분만에 ‘꽝’ 포함 모든 보물 겟! 이 참사를 지켜보던 N모 팀장님 왈, “업무를 그렇게들 하지…” 



열심히 찾으면 뭐하나. 모두 꽝인 것을… 이런 것도 부이부 빈익빈인가요? 8개 넘게 찾았는데 몽창 꽝이 나온 청일점 L차장. 달랑(?) 세 개 찾았는데 빠방한 경품이 2개나 나온 분들까지. 역시 세상은 불공평… 

공식 프로그램 2 : 투뿔 한우 먹방 thanks to 나르지오 워킹화 






굽기 장인 L모차장이 모든걸 구워버릴 듯 음식을 구워대고, 소맥 말기 달인 S모 AE가 잔을 빙글빙글 돌려댑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지성인이니… 술은 섞어먹지 말고 소맥만 마시는걸로! 

참고로, 파인애플을 불판에 노릇노릇 구우니 당도도 확 올라가고 아주 맛나더라고요~



집에서 담근 고퀄리티 된장’에, L모 AE의 손맛이 더해진 된장찌개까지 더해지니 이거 뭐 소맥을 마시지 않아도 알아서 줄어드는군요!! 





이제 음식도 먹을 만큼 먹었겠다. 다 먹고 단체로 몸좀 풀었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칭이었는데 차츰 족구에서 축구… 나중에는 알 수 없는 구기종목으로!



공식 프로그램 3 : 레크레이션 타임!



이제 피알게이트 뉴미디어홍보팀 하계 MT 세 번째 공식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타임! 팀전에 개인전까지 빵빵한 상품이 걸린!!때문은 아니지만, 왠지 모를 흥분감과 승부욕에 엄청나게 치열했답니다. 초성게임, 온몸으로말해요, 망고게임, 빙고게임 등등! 원래 유치한 게 재밌는거라죠? ‘Gap of Gap’은 단연 ‘온몸으로 말해요! 어린 아기를 패는 마임을 한 사람이나… 그걸 보고 정답 ’베이비 페어’를 맞춘 사람이나! 아… 신난다, 신나~



이것이 바로 빵빵한 레크리에이션 상품들!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정해 세미나를 하는 ’워크샵 면제권’, 점심시간에 빵빵한 휴식을 보장하는 ‘점심시간 3시간권’, ‘샌드위치 휴가 우선권’, ‘1회 선배 이용권’(음주, 중식), 이 모든 조건 중 ‘아무거나 이용권’!!! 씐나게 씐나게 놀고 먹고 마시다 보니 어느덧 모두 슬금슬금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공식 프로그램 4 : 해장은 필수!

 


PRGATE 뉴미디어홍보팀 공식 일정 마지막, ‘해장은 필수다!!!’ 엠티 해장은 역시 짜파게티와 라면만한게 없죠? 전날 남은 새우 까놓은 것 등 오만 재료를 때려넣은 라면에 얼큰히 해장 하고 꽃단장 한 후 단체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그럼 그럼… 남는건 사진 뿐이지.






PRGATE 뉴미디어홍보팀… 아니, 피알게이트 최연소, 최장신, 최고 미남… L차장과 모두 단체 사진 한 장!(이 양반, 청일점이라죠. 부러운 분들?) 각 파트별로도 한 장씩 기념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렇게, PRGATE 뉴미디어홍보팀 사람들은 이른 여름 제대로 힐링하고 다시 열심히 업무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조금 부러우신 분들! 두 가지 선택지를 드립니다. 얼른 떠나시던가, 아니면 PRGATE의 문을 두드리시던가…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PRGATE 모든 식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열정적이면서도 즐거운 우리 PRGATE 식구들의 모습,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부러워해 주세요!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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