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게이트 블로그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나세요? 직장인을 위한 도심 속 휴가지 본문

PRG 매거진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나세요? 직장인을 위한 도심 속 휴가지

피알게이트 2015. 7. 29. 16:3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은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푸른바다와 이어지는 절경들, 희귀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울릉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울릉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대한민국 10대 비경’,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울릉도를 한 번쯤 다녀온 사람이라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들입니다. 울릉도는 울렁이는 뱃멀미를 참아내며 꼬박 3시간 가량을 배를 타고 들어가야 당도할 수 있는 동해의 외딴섬입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울릉도’하면 대부분 오징어, 호박엿, 독도가 떠오르실텐데요.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올해 새롭게 오픈한 울릉도의 핫 플레이스, 라페루즈(La Perouse)리조트를 소개합니다.

  


울릉도의 새로운 명소, 라페루즈 리조트

라페루즈 리조트는 올해 4월 27일에 울릉도에 새롭에 오픈한 리조트입니다. 오픈한지 채 몇 달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 네비게이션에서도 검색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라페루즈'라는 이름은 1785년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명으로 태평양 탐험에 나서 울릉도를 최초로 서방세계에 알린 프랑스 해군제독출신 '라페루즈' 백작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위키 백과사전]


라페루즈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넓은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맑은 날은 독도까지 볼 수 있을 정도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따로 일출전망대에 가지 않아도 아침이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 어딜 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지만, 특히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아침 바다는 절경이죠.

  

[사진 출처: 라페루즈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laperouse.co.kr)]


라페루즈를 오픈한 최영근 대표는 4대째 울릉도에 뿌리내려 살고 있는 토박입니다. 울릉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최대표는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으로 라페루즈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라페루즈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울릉도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리조트 앞에 넓게 펼쳐진 생태연못공원이나 동백나무 산책로는 투숙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 출처: 라페루즈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laperouse.co.kr)]


특히 리조트 안의 레스토랑 '미당'은 관광객만큼이나 울릉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라고 합니다. 아침 조식 뷔페도 유명하지만, 울릉도 특산물 재료를 사용한 따개비죽, 명이보쌈, 오징어숙회 그리고 라페루즈 리조트 뒷편에서 직접 재배하는 산삼을 넣은 영양식이 특히 유명합니다. 특히 이 산삼 왕돈까스는 산삼을 갈아만든 소스와 돈까스 위에 뿌리채 올라간 6년근 산삼 덕분에 먹고 나면 기운이 불끈! 솟아 오른답니다.

 


워낙 험난한 지형 때문에 울릉도는 다른 여행지에 비해 숙박시설 등 여행자 편의시설이 우수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70여개의 객실과 훼밀리룸, 세미나실, 야구장시설, 생태연못공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관광호텔 라페루즈 리조트가 오픈하면서 조금 더 럭셔리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자연 경관과 라페루즈 리조트까지 이번 여름 휴가지로 울릉도를 결정했다면, 울릉도를 여행하는 몇 가지 Tip을 소개합니다.


육지에는 없고 울릉도에만 있는, 울릉도의 명물


1. SUV 택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울릉도에는 산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울릉도 자체가 산지라 따로 산이 없다는 뜻입니다. 화산섬으로 생겨난 울릉도는 지형 자체가 굉장히 험해서 택시나 경찰차 마저도 SUV 차량입니다. 높은 지형에 급커브 길도 많고, 비포장 도로가 매우 많아 울릉도 택시들은 3개월에 한번씩 타이어을 갈아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포토 갤러리 (http://photo.naver.com/view/2008111009193732381)]


2. 독도 새우

독도 인근에서만 잡히는 이 독도새우는 머리 부분이 닭 벼슬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닭새우'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울릉도에서도 독도 새우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2곳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맛보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가격은 싯가에 따라 다르지만, 1kg(약 30마리 정도) 약 6~8만원 정도입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육지에서는 10마리에 5만원 정도라고 하니 울릉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지요.


 

3. 중앙선이 없는 도로, 일방통행 터널

울릉도에서 운전을 하게 된다면 육지의 도로와 달리 중앙선과 신호등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울릉도의 도로는 폭이 좁아 중앙선이 거의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도로 중앙에 차선을 나누는 작은 선이 있으니 이 선을 따라 가면 됩니다. 해안가 도로의 경우, 절벽 아래 위치해 있어 낙석 위험이 있으니 자가 운전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울릉도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작은 터널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터널은 도로 폭이 매우 좁고 간혹 바위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육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방통행 터널과 신호등이 있는데요. 일방통행만 가능할 정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터널 입구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적색, 황색 신호등을 때에는 반드시 차를 정차하고, 초록색 불이 들어올 때 이동해야 한답니다.

 

[터널 신호등 사진 출처 : 울릉도 통구미 터널(http://blog.daum.net/bae5411/15801817)]


울릉도는 도둑과 공해, 뱀이 없고, 물, 돌, 바람, 미인, 향나무가 많아 ‘3無 5多’ 섬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카약투어, 성인봉 트레킹 등 다양한 레포츠로 즐길 수 있어 여름 휴양지로 제격인 관광지입니다.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답답한 일상에 지쳐있다면 너른 자연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울릉도로 여름 휴가를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울릉도



  

독도

 


 

 

 


1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