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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즐기는 해외여행! 산토리니를 당일치기로 즐기다!

피알게이트 2015. 7. 29. 11:02

 

지금쯤이면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위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해외여행을 꿈꾸지만 시간적,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국내여행으로 만족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국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국내여행지를 엄선해보았습니다.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두고, 힐링 차 떠나기 좋은 해외 같은 국내여행지! 먼저, 그리스의 산토리니 마을로 초대합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이름만 들어도 푸르른 바다빛이 그려지는 나라, 그리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은 마을의 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서쪽은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풍으로, 남동쪽은 그리스의 화산섬 산토리니가 모델로 원형의 파란지붕과 하얀벽이 화사하게 이루어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모두 66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동의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 로드숍 등 여러 상가들이 들어섰으며, 2층은 문화 예술인을 위한 임대공간, 3층은 마을 주민들의 주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을여행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산책의 즐거움과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며 예쁜 건물을 배경으로 곳곳이 포토존이 될 수 있습니다.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이나 가평의 쁘띠프랑스와는 달리 주민들이 직접 생활하는 공간이라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욱 강한 곳 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지며 낮과 다른 매력을 발산하니 여름 날 밤 산책도 무난한 곳입니다. 또 하룻밤 묵어갈 만한 곳의 게스트하우스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리고 있어 유럽의 시골마을에 온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춘천 구봉산 산토리니 종탑

 

또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에서 멋스러운 경치로 소문이 자자한 구봉산 전망대에는 산토리니의 종탑과 레스토랑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산토리니 그리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산토리니 종탑을 울릴 수도 있고,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해서 많은 연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낮 시간에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청량한 공기를 느끼게 해주고,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볼 수 있는 춘천의 산토리니입니다.

 

[사진출처: 아산 지중해마을과 외암민속마을 네이버캐스트]

 

 

 

신안 증도 우전 해수욕장

두 번째로 살펴볼 곳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섬에서 만끽하는 느린 휴식의 섬, 이국적인 해안을 자랑하는 신안 증도 우전 해수욕장 입니다. 1박2일 멤버들의 금연 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곳인데요.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금연섬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1976년 중국 송.원나라 때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보물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우전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만 무려 4km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억새로 만든 파라솔로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 곳은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해변가를 따라 쭉 이어진 억새 파라솔과 하얗고 고운 모래가 멋진 곳입니다. 곳곳에 열대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 꼭 동남아의 멋진 해변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에는 호수와 맞닿아 있어 보기 드문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는 화진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 곳은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파이란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고성 8경 중, 한곳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특히나 바닷물이 깨끗하며 해변가의 모래가 볼만한데요. 모래는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지면서 생긴 모나즈 성분으로 되어 있어 모래를 밟으면 신기한 소리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한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브라이튼몰 공식블로그]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210번지에는 독일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에서 보인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현재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한 폭의 그림 같은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 독일로 갔던 광부와 간호사들의 귀국마을로 2002년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또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꾸미기 위해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하여 아름다운 바다전경을 살리는 등 난개발을 억제하여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특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독일마을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것인데요. 특색 있는 펜션의 모습으로 독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독일 마을 정상에 위치한 독일 광장 한 켠에 위치한 도이쳐 임비스는 독일어로 독일 포장마차를 의미합니다. 이 곳은 독일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 기업을 만들어서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0월이면 독일마을에서는 자유롭게(Be Free!), 다르게(Be Different!), 즐겁게(Be Funny!)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남해독일마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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