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게이트 블로그
마음을 들었다~ 놨다~ 감동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 광고 멋진 연예인, 화려한 제품 영상, 빵빵한 BGM과 효과음이 들어간 광고는 어느 누구의 눈이던지 사로잡을 수는 있어요. 그러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공감’(Symphathy)의 요소가 없어서는 안됩니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광고 기법이 있지만, 그 중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는 기법입니다. 단순히 톱모델과 CG 등을 내세우는 것 보다, 공감할 만한 스토리를 통해, 단순한 ‘Need’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스스로 찾게 되는 ‘Want’의 단계까지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 공감 광고! 함께 보실까요? 2014 칸 광고제 필름부문 SILVER 수상 : PROMART ..
지면광고의 무한 변신! 니베아의 핸드폰 충전 전단지 무심코 길을 걷다가 밀려드는 광고 전단지에 난감해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안 받기도 죄송하고 받자니 번거로워서 광고 전단을 뿌린 업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잡지나 신문을 보다가도 광고지나 부록 등이 너무 많으면 불편하게 느껴지고 집중도 잘 되지 않죠. 그런데,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장할 수 있는 지면광고’를 제작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디케어 브랜드 니베아(NIVEA)의 브라질 법인에서 진행한 두 가지 사례입니다. 먼저, 첨부된 동영상을 한 번 보실까요? 뜨거운 해변. 여기저기 비치볼을 가지고 노는 사람들도 있고, 조깅을 하기도 합니다. 선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채 태닝을 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 인스타그램을 공략한 홍보 마케팅 국내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이 도입하고 싶은 소셜미디어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꼽았다고 합니다. (2014년 4월 'KPR 소셜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그러나, 아직 한국에는 뚜렷한 사례가 보이지 않는데, 이처럼 SNS계에 핫하게 떠오른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이벤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는 ‘They’re real’이라는 마스카라 제품 홍보를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한 후 자신의 사진을 ‘#realsie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로 만 장이 넘는 셀카들이 업로드 되었고, 이를 활용한 마이크로 사이트도 개설해 ‘#realsies’를 단순한 해시태그 이..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깨끗하게 - 코카콜라 '2nd Lives' 캠페인 거대한 석유정제 공장의 정유탑이나 공장의 검은 연기만이 환경 오염은 아닙니다. 비닐봉지 등의 포장 재질이나 PET 병 역시 공해물질이죠. 잘 썩지도 않고요. 기업들의 ‘환경 마케팅’도 요즘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것 보다는 우리 생활에 관련된 것들이 타겟입니다. 가장 친근한 사례는 코카콜라 베트남에서 펼쳐진 환경 마케팅입니다. PET병에 새생명을 불어넣다 - Coca Cola 2nd Lives 전 세계에서 가장 심한, PET 병 공해의 주범이 바로 ‘ 코카콜라 ’일 겁니다. 그럴 법도 하죠. 유리 병이야 예전 영화 ‘부시맨’때 얘기고… 손에 들고 다니다 휙~하니 버리기도 쉬운게 PET 콜라병이 아닐까요? 치열한 고민 끝에 코카콜라..
슈퍼마리오 맥도날드 해피밀을 통해 살펴본, 한정판에 관한 인간의 욕망 인간을 ‘욕망하는 주체’라 정의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자끄 라캉’은 인간이 가지는 욕망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인간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 욕망을 느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되기가 그다지 쉽지 않은 그 어떤 것에 대한 욕망. 이러한 심리를 가장 적절히 이용한 마케팅이 최근 이슈가 됐죠? 작년 5월 30일과 6월 16일 한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이탈리아 출신 배관공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구입하면 햄버거와 음료 등을 증정하는(?) ‘맥도날드 해피밀 대란’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그 이름, 한정판과 마감임박 굳이 자끄 라캉의 말을 빌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