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유튜버, 블로거뿐 아니라 모두가 올리는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 우리는 지금 볼 것이 풍족한 ‘Story’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심심해서 TV를 봤다면, 요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주 쓰는 앱에서 지인이나 유명인, 오피니언 리더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곤 하죠. 여러 SNS 채널에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그 자체를 즐기며 더 잘 만들고 더 많이 보여주고자 고민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최근 부쩍 재미있어진 앱 3개 각각의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카카오스토리 소소한 이야기, 브런치입니다. 1. 찍고, 그리고, 올리고! 24시간의 일상, 인스타그..

PRG 매거진 2016. 8. 23. 14:14

Pick! 달콤 짭조름, 질리지 않는 궁극의 맛을 찾는다면?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허니 열풍’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단짠’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짠은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일컫는 신조어인데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가지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단짠’이라는 화두를 전면에 던진 건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지난 6월 맥도날드는 아이스크림 위에 솔티드 카라멜 코팅을 입힌 ‘솔티트 카라멜 와플콘’을 출시하며 단짠 열풍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알고 보면 ‘달콤 짭조름’한 맛의 조화는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소금을 살짝 뿌린 달달한 과일부터, 설탕과 소금을 번갈아가며 찍어먹는 휴게소의 통감자구이, 그리고 후라이드가 지..

신사동, 오늘 2016. 8. 5. 09:00

그 어느때보다 날씨가 화창한 가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위해 홍보 1팀은2014년 10월 즐거운 런치 회식을 다녀왔다고 해요. 간만에 모든 팀원이 함께 한 자리. 그동안 일어났던 사건사고(?)와 각자 즐거웠던 일 등 잔뜩 쟁여놓은 에피소드를 맛도 있고 멋도 있는 브런치와 함께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한 더욱 많은 정보를 흡수(?)했다고 해요. 그 장소로, 이에 딱 어울리는, 핫 피플이 가득한 경리단길 브런치 맛집 'SOPHIE'를 골랐습니다. 평일이라 북적거리지도 않고 한가해서 더 좋더라고요. 레몬 슬라이스와 얼음을 켜켜이 쌓아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상큼한 이것, 소피의 레몬 스쿼시입니다. 고풍스러운 문양의 찻잔에 예쁜 아트로 마무리한 카페라떼도 제법 쌀쌀한 날씨에 딱이네요. 브런치의 기본! 보..

PRG 이야기 2015. 1. 26.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