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 신사역 직장인 점심 맛집 BEST 3!

아끼고 아껴도 항상 월급은 내 통장을 스칠 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가끔은 밥값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인당 6,000원에서 8,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빠른 서빙 속도까지 겸비해 점심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신사역 맛집을 소개합니다. 

1. 한식계의 패스트푸드 “원두막 식당”
첫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원두막 식당”입니다! 사실 신사역 근처 직장인이시라면 한번쯤은 들려 보셨을 것 같은 곳인데요. 
원두막 식당에서는 점심시간에 방문 시 매일매일 준비해 주시는 가정식 백반 <오늘의 정식>을 8,000원에 맛볼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고추장찌개가 메뉴였습니다. 주로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한식 메뉴들로 구성해주시고, 매일 다른 메뉴로 번갈아가며 제공해주시니, 메뉴 고민 없이 찾아가면 그 날 그 날 제공되는 메인 요리와 반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식 이외의 메뉴는 오후 2시 이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기본 반찬 먼저 빠르게 가져다 주십니다.
심플하지만 핵심만을 담은 알찬 구성으로 가져다주셔서 항상 싹싹 비우고 온다는 사실..😎
아! 그리고 여긴 떡볶이가 정말 맛있답니다..❤ 나올 때도, 나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떡볶이가 기본찬으로 나오는 그 순간! 

다들 젓가락이 떡볶이로만 향하게 되는 그런..😝
(사장님 이거 메뉴로 판매해도 사 먹을 것 같아요!ㅎㅎ)

 

 

기본찬이 나오고 나면 거의 바로 정식을 세팅해 주신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가게는 한식계의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메뉴가 정말 빨리 나와요! 
아마도 같은 메뉴를 준비하다 보니 자리만 잡으면 바로바로 내어줄 수 있어서 빠른 것 같은데, 

1분 1초가 소중한 직장인에게는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 

바쁜 점심시간, 빠르고 저렴하게 맛있는 집밥을 먹을 수 있는 “원두막 식당” 추천드립니다.

 

 

2. 따끈~한 요리가 땡길땐 <이불덮밥>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식당은 “이불덮밥”입니다! 

이곳도 저희 피알게이트 이전하기 전 빌딩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착한 가격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가게랍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로, 안쪽에는 손님들이 모두 식사를 하고 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ㄷ 자 형태의 테이블로 일행과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방식이에요. 나란히 앉는 구조이다보니, 부담없이 혼밥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됩니다. 

스키야키부터 덮밥까지 다양한 종류 중 원하는 걸로 픽! 

저는 닭고기덮밥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해서 항상 여기에 오면 이것만 먹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메뉴를 가져다주시는데, 원두막 정식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빠른편입니다. 😎 
매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인 것 같아요.

 

 

와아,, 맛있겠죠,, 따끈따끈한 국물과 함께 나온 제 메뉴의 이름은 “닭고기덮밥”입니다.
고기가 아주 야들야들하고 간도 적당해서 쑥쑥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살짝쿵 올라간 계란이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먹다 보면 항상 배가 너무 불러져서 다 먹지 못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푸짐하고 가득 찬 식사라는 뜻!

저는 항상 이 메뉴만 먹었어서 추운 겨울이 되었을 땐 따끈한 스키야키 먹으러 또 오고 싶어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기 위주의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이불 덮밥!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먹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3. 분위기도 탑! 가격과 맛도 탑! <롤링파스타>
마지막으로 소개 드릴 곳은 분위기, 가격, 맛 3박자를 모두 갖춘 롤링파스타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워낙 저렴하고 푸짐한 메뉴로 유명한데요. 

특히 이곳 신사동 가로수길 레스토랑들과 비교하면 독보적인 가성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가로수길 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2층에 위치한 롤링파스타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앉았답니다!

 

 

놀라운 가격!😍 대부분의 음식을 만원 이하의 아주 착한 가격으로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피자가 먹고 싶은데 사이즈와 가격 때문에 부담이었던 적이 많았는데 

롤링파스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양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고르곤졸라(s), 불고기 필라프, 로제크림쉬림프파스타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해도 3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사실,, 너무너무 저렴하죠?!

 

 

주문 후 셀프바에서 식기, 피클 등 필요한 만큼 챙겨와서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드디어 나온 음식들! 아주 푸짐하죠? 

음식은 엄청 바쁜 시간 때만 아니라면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10분 내외로 나왔던 것 같아요.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부족할 것 같다는 착각은 금물! 
필라프랑 파스타 모두 재료가 가격 대비 실하게 들어있어 먹을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신사역 직장인이라면 꼭 가볼 만한 신사역 밥집 3곳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한 번씩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