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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인구 150만 시대*. 올해 1월,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에서도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는데요! 이는 아시아권에서 주요 발효유 기업이 출시한 첫 비건인증 대체 요거트로, 국내 '비건 요거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우유대신 코코넛으로! ‘식물성 액티비아’ ‘식물성 액티비아’는 우유대신 코코넛으로 만들어져, 우유를 못 먹거나 안 좋아하는 분들, 채식을 지향하는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체 요거트입니다. 또한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죠! 떠오르는 '채식 지향' 트렌드를 반영해 요거트 선택지를 넓혀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액티비아 유튜브 채널, 제품 소개 그래픽영상 60s 식..
직장인이라면 새로운 회사 환경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3주차 따끈따끈한 중고 신입 사원이 그동안 가로수길에 위치한 피알게이트를 다니며 눈 여겨 보았던 가로수길 핫 이슈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٩(ˊᗜˋ*)و 1. ‘라코스테 X 폴라로이드’ 팝업스토어 캠페인 #색다른하루를만나봐 LACOSTE X Polaroid 지난 17일까지 가로수길은 형형색색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였는데요, 라코스테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가로수길에서는 라코스테와 폴라로이드의 콜라보를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로수길 곳곳에는 시선을 끄는 팝업스토어와 형형색색의 악어 벌룬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가 컬러라 하나가 된다’는 컨셉으로 라코스테(Lacoste)와 폴라로이드(Polaroid)가 콜라보 컬렉..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 ‘메타버스’ 얼핏보면 메타와 타는 버스의 합성어인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실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영어로는 ‘Metaverse’입니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사용해 유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현재는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이 용어는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로부터 온 것이며, 최근에는 완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
‘정보’는 일할 때 큰 힘이 됩니다. 업계 흐름이나 마케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정치/경제 이슈들을 미리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예견된 리스크를 피하거나 시의적절한 PR 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나 마케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은 이유입니다. 오늘은 분야별 뉴스레터를 추천해보려 합니다. 때로는 깊이 있게, 때로는 가볍고 쉽게.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열일하며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징 추천 뉴스레터들을 소개합니다! ■ “내가 경제를 몰랐지, 돈을 몰랐나” 초보 재태커들을 위한 경제미디어 ‘어피티(UPPITY)’ 어피티는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을 위해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미디어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 발행..
브랜드가 직접 목소리를 내는 ‘브랜드 저널리즘(Brand Journalism)’은 익숙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브랜드와 저널리즘의 합성어로 광고와 뉴스 중간에 위치하며,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맞춤화된 기사식 콘텐츠로 다가가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유형(각주1 참고)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카콜라의 코카콜라 저니(Coca-Cola Journey), 현대자동차의 HMG 저널(HMG Journal) 등이 있지요. 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도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기업이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토스의 새로운 도전, 유튜브로 공개한 장편 다큐멘터리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지난 2월 18일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게시했습니다...
2021년에도 여전히 진행형인 코로나. #위드 코로나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지금,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간과 자연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고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변화시킬 바이오필릭 디자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 이란? 20세기를 대표하는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에 나오는 개념으로 생명체(Bio)에 대한 사랑(Philia)을 뜻하는 ‘바이오필리아(Biopholia)’에서 확산 되었습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뜻하고,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 트렌드입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하는 요소로는 자연 채광과 조명, 소리, 바람, 색상,..
올해도 코로나와 이렇게 함께 시작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코로나 기간이 길어 짐에 따라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도 늘어나지만 브랜드들의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온택트 시대라 해도 고객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아예 배제하고 가상공간에서 만의 만남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올해 초, 이전보다 더 새롭게, 더 즐겁게, 더 따뜻한 고객 '경험'을 제시하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이끄는 브랜드 공간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롤리폴리 꼬또, 오뚜기 하면 ‘3분 카레, 진라면’만 떠오르는 바로 당신을 위한 공간 어느 날 인스타그램 피드에 멋진 레스토랑 사진과 함께 올라온 소개를 읽다가 맞나 싶어 두 눈을 의심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가 오뚜기 레스토랑이라고? 이름부터 너무 생소하지 않나요? ..
피알게이트에는 유독 장기 근속자가 많습니다! 종종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연락하신 기자, 옛 클라이언트, 업계 관계자 분들이 아직도 다니냐며 깜짝 놀라시곤 하는데요, 장기근속자들이 많다 보니, 장기 클라이언트도 많은 편이고(평균 리테이너 기간 5년), 안정적인 회사 분위기 속에서 눈빛만 봐도 척척 일 만큼 호흡이 잘 맞는 동료들 덕분에 협업도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요즘 같은 세상에 장기근속자가 왜 많은 걸까? 분위기가 어떨까? 궁금해하는 예비 구직자분들을 위해, 실 장기근속자들 앙케이트를 통해 생생한 답변을 들어보았습니다! (형평성 있는 답을 위해 최소 근속 5년차 이상, 직급을 골고루 섞어 답을 들었습니다.) Q1. 피알게이트에 오래 다닐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MZ 세대들이 아직도 유투브, 인스타그램만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늘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 그들은 이미 "오디오 플랫폼"에 푹 빠져 있다. 1. '인싸들의 SNS' 이와 같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선두주자는 '인싸들의 SNS'로 불리우는 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전세계 다운로드 건수가 1050건을 기록했다고 한다.(21년 2월 24일 기준) 국내 다운로드 건수도 32만건을 넘어섰다. 온갖 미디어에서 클럽하우스의 인기를 보도하고, 인스타그램에는 가입 인증 피드가 하루에도 몇개씩 올라고, 유명 중고 사이트에는 클럽하우스 초대권이 거래되고 있다. 선풍적인 인기가 피부로 느껴진다. 그럼 왜 인기인 건가? '오디오 SNS'거든! 1)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 ->..
네이버가 이런 저런 변화를 주면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인 25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뉴스토픽’ 서비스가 16년만에 폐지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죠. 그날의 핵심 이슈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실검은 마케팅과 여론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수차례 개편에도 불구하고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네이버, 실검·뉴스토픽 없앤다…"언론사 구독 방식으로 변화"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네이버 웹 검색 강화…공식 정보·잘 정리한 홈페이지 먼저 뜬다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이보다 일주일 앞선 18일에는 ‘솔리드 프로젝트’를 단행하며 웹사이트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품질이 좋은 웹문서를 먼저 띄우겠다는 방침으로,..
지난 2020년 12월 13일,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 HARIBO`가 100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1921년, 독일 본의 작은 마을에서 구리 솥 하나와 설탕 한 자루로 시작된 하리보는 현재 16개 국가에서 생산,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젤리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넘버원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중 1960년 `춤추는 곰 Dancing Bear`에서 시작된 `골드베렌 Goldbaren`은 매일 1억 개 이상 생산되며 다양한 하리보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골드베렌은 특유의 귀여운 곰 모양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980g 용량의 버킷에 든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미니백들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 ..
이제 ‘가치’를 소비하는 것은 트렌드라기보다는 당연한 것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55%가 “‘착한 소비’를 위해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할 수 있다’”고 답변할 정도로 높아진 환경 감수성과 윤리 의식이 소비 생활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환경과 인권을 고려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상황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한 주목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으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디자인을 더하는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기업들 또한 점차 업사이클링 제품 및 굿즈를 출시하며 친환경적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낡고 오래된 것들에..
할매니얼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할머니 + 밀레니얼 세대’ 를 합친 단어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뉴트로 열풍이 확대됨에 따라 할머니 스타일에 빠진 MZ세대들 사이에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할매입맛, 할미룩 등 이미 MZ세대들의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장기 불황으로 ‘옛 것’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다방면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할매니얼’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포인트입니다. 팍팍한 현실에 몸과 마음이 지친 MZ세대들에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할매니얼'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장 큰 요인인데요. 다양한 방면에서 드러난 ‘할머니’ 취향을 알아보겠습니다. 먹거리 속 #할매니얼 올 한 해 흑임자, 인절미,쑥 등 할머니 입맛의 먹거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할매입맛 은 약 2,400개..
콘텐츠 시장에서 세계관(유니버스)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계관이라고 하면 '작품 진행의 무대가 되는 시공간적 배경'을 이야기며 소설, 영화, 게임 등의 스토리가 있는 긴 장르의 콘텐츠에서 주로 사용되던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짧은 길이의 예술이라는 광고에도 그 세계관이라는 개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적용된 영상 광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2020년의 마지막으로 가장 히트를 친 영상 광고를 뽑자면 바로, KCC의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Feat. KCC창호) 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12월 10일에 온에어 후 약 2주가 지난 뒤 현재 49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제의 영상을 감상해봅시다. 이 영상 광고는 유명 광고 패러디 + 기승결 KCC 형식으로 ..
코로나로 인해 '집콕'을 하는것 만이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되는 요즘! 세상은 시시각각 빨리 돌아가고 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새로울 것 없는 드라마와 예능, 인터넷 서핑도 이제는 귀찮아질 즈음 양질의 인사이트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 채널들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tvN Shift 인문 교양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온 tvN이 교양 콘텐츠 브랜드 를 런칭한 이후 꽤 많은 콘텐츠가 쌓였는데요. tvN Shift는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소설가 김영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육공학자 폴김, 4인의 지식 큐레이터들이 소개하는 인사이트 채널입니다. 얼마 전 시즌4가 방송되었고, 시즌4 콘텐츠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사회 변화 속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