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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콘텐츠, 프레임을 벗어나라!

피알게이트 2015. 5. 28. 15:40

 

페이스북, 분할된 이미지 콘텐츠로 이야기하다.

 

 

아직도 한 프레임에 모든 정보를 담으려고 하시나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SNS 상에서는 프레임을 벗어난 분할 이미지 콘텐츠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소 2컷에서 많게는 9컷까지의 이미지들이 모였을 때 하나의 콘테츠로 보이는 콘텐츠가 부쩍 늘어난 것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틀을 깬 새로운 비주얼 콘텐츠 사례들과 그 효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미지를 유심히 보신적 있으신가요?

마치 퍼즐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들로 2개분할 또는 4개 분할 이미지를 시도하는 것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이미지 분할 콘텐츠는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주로 많이 활용해 오던 방법 이였습니다. 

 

*출처 : Lapiz 인스타그램,  Peaceminusone 인스타그램, 이니스프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기껏해야 슬라이드 넘겨보기 이미지 콘텐츠가 조금 더 색다른 콘텐츠로 여겨지고 있었는데요.

타임라인 부분 이미지 최적화 사이즈가 변경된 이후 페이지 운영자들이 콘텐츠 이미지 구성을 다양하게 시도하여 보다 후킹하게, Engagement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낸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 이미지 최적화 사이즈와 배열을 한 번 살펴 볼까요?

 

 

PC와 모바일상에서 2컷에서부터 4컷을 모아 피드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되면서 마치 퍼즐조각이 맞춰진 듯 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처 :  CJ제일제당 페이스북, 바나나맛우유 페이스북

 

대세에 맞춘답시고 멀쩡한 이미지를 꼭 4컷으로 분할해 업로드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렇게 분할하는 이미지에도 효과적인 콘텐츠는 따로 있습니다. 

 

모바일상에서는 PC환경보다 이미지를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확대를 해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요. 

혹, 여러분의 제품 또는 사진이 각 부분별로 디테일하게 보여질 필요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대세인 분할 이미지 구성이 적합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컷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 보다 이미지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더 선명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인지 시켜줄 필요가 있다면 이미지를 분할하여 피드에서는 하나의 이미지로, 클릭하여 보았을 때는 숨겨진 디테일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각 분할 영역에 따라 주요 내용을 카테고라이징 할 수도 있지요.

 

이렇게 비주얼 콘텐츠를 강조하는 부분에서도 분할 이미지 시도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할 이미지 콘텐츠는 1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도달율이 높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1개의 콘텐츠와 사진뷰를 통해 얻는 engagement보다 2~4개 다수의 이미지로 높은 사진뷰를 얻어 engagement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꼼수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분할/배열의 시도는 최근 게재된 페이스북 광고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위플래시를 패러디한 옥션의 광고 보셨나요?최근 옥션은 페이스북 광고로 재미있는 광고 시도를 하였는데요.

페이스북 슬라이드 링크 광고에 여러장의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광고를 게재 하였답니다.

 

 

페이스북 슬라이드 링크 광고는 다양한 이미지와 링크를 표시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통 한 번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입니다.

옥션은 요즘 유행하는 이미지 배열 방법과 광고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 보다 후킹한 슬라이드 광고를 구성해본 것 이지요.

 

각 슬라이드에는 이미지를 넘겨보았을 때 하나의 이미지로 합쳐 질 수 있는 이미지를 분할해 넣었고, 역시 각 슬라이드에는 강조할 수 있는 멘트를 넣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보기에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것처럼, 

시각적으로 다양한 자극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비주얼 콘텐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텍스트가 아닌 강렬한 이미지로 재미있는 비쥬얼 커뮤니케이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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