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의 과학
여름철이면 항상 다이어트를 떠올리는 폭염의 계절에 제목에 끌려서 집어든 책. 평소 과학 관련 책은 약간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편이데 의외로 재밌고 유익했다. 꼭 기억해야 할 건 "뇌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에너지 저장량'을 의미하는 체중설정값. 그리고 허기 스위치와 대사 스위치를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 결론적으로 나의 체중 설정값이 낮아져야 먹어도 바로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 설탕과 고도로 정제된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고 숙면을 취하고 세포 건강을 향상시키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들이 바로 체중설정값을 낮게 유지하는 방법.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금 더 줄여서 인체에 필요한 인슐린의 양을 줄이고 탄수화물의 빈자리를 채소와 고단백, 고지방 식품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긴 책의 짧은 결론. 이후에 아침엔 올리브오일 한스푼과 삶은 계란을 먹고 탄수화물은 되도록 멀리하려 노력중이다. 건강한 삶을 원하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그 회사의 브랜딩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더의 기업 브랜딩에 대한 책. 표지에 실린 저자 사진을 보며 어려보이는 인상, 초반에 가볍게 개념을 풀어논 내용에 큰 기대없이 쉽게 한번 읽고자 고른 책이다. 하지만 한 스타트업의 성장기와 브랜딩 과정을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민을 하고 극복하는 과정속에서의 생각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그 진정성에서 공감할 수 있었고, 나와 또다른 상황에 있는 한 커뮤니케이션 업계 프로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던 책이다.
원씽
생각이 많고 멀티태스킹을 사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나에게 좀 따끔하지만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준 책.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걷어내고 걷어내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만을 파고들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들이는 습관을 제대로 들이는 것의 중요성.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해야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현실에서 생기는 일들을 피하고 싸우다 원망하며 피해자의 길로 가는게 아닌 현실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태도가 성공으로 이끈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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