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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행지도 바꿨습니다. 캠핑을 비롯해 외국 부럽지 않은 경치로 이목을 끄는 국내 여행지들도 많아졌고요. 이런 흐름 속에 각 지역의 지자체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글보다 영상이 익숙하고 위트와 유머 속에 정보를 섞어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만든 잘 만든 영상이나 포스팅 하나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열일하는 지자체들의 2021 홍보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돈 복사’ 범인이 2020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 청주시 바이럴 영상 급이 다른 '꽁돈' 공모자들, 그들은 도대체 어떤 거사를?? - 청주시청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Y_D2jSiC4Vo ‘공모자들’이라는 제목..
다들 찐으로 좋아하는 최애 브랜드들이 한 가지씩은 있으시죠? (가지고 계실 거예요)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브랜드 소식이나 관련 콘텐츠를 마주하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지죠. 제품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어필하거나, 애정 어린 피드백으로 브랜드의 발전을 도모하고, 예상치 못한 최고의 드립을 날리는 등 남다른 바이브 덕에 브랜드가 더 돋보이기 때문일까요? 올해 들어 브랜드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고 열광하는 '찐' 팬들을 직접 찾는 브랜드들이 많아졌습니다.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형 마케팅 활동도 많지만, 오늘은 브랜드를 사랑하는 찐 팬들이 마음껏 애정을 뽐낼 기회를 제공해주는 참여형 팬덤 마케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브랜드를 사랑하는 팬들의 참여로 하여금 없던 팬심까지 만드는 찐팬 참여형 마케..
볼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 너나할 것이 뛰어든 유튜브 세상에서 브랜드들은 어떤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할까요? 보통의 브랜드들은 직접 광고 영상을 제작하거나 유튜버들과 협업을 하고 있지만 수많은 브랜드 영상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광고인 줄 알았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봤던 브랜드 광고 영상들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대상그룹의 ‘미원’ 범퍼 광고 영상입니다. 간혹 광고 영상인데 워낙 유명해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들이 검색해서 본다는 광고들이 있죠. 바로 ‘미원’도 그 주인공 중 하나입니다. 배우 김지석이 출연하여 애절하게 직접 ‘인형의 꿈’ 노래까지 부른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90만뷰를 기록하더니 한 달이 지나 400만뷰를 달성했습니다. 조미료 역할을 하는 ‘미원’의..
Content marketing is only marketing left. 21세기 최고의 마케터, 세스 고딘은 콘텐츠 마케팅을 ‘가장 마지막까지 남을 유일한 마케팅이라고 말했죠. (거창) 정말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이 있지만 아무리 좋은 정보를 담고있는 양질의 콘텐츠라고 해도 어딘가 부족한 듯한, 눈에 띄지 않는 비주얼이라면 내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주기 힘들겠죠. 그래서 오늘은 콘텐츠 비주얼에 대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내가 연출하고 싶은 콘텐츠 비주얼의 A to Z, 레퍼런스 서치부터 촬영 연출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끝도 없이 밀려드는 레퍼런스의 파도, 핀터레스트 Pinterest https://www.pinterest.co.kr/ 레퍼런스를 한번이라도 찾아본 분..
헬스케어 마케팅/PR 담당자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마지막 관문, 바로 ‘심의’입니다. 일반 소비재와 달리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소비자 오인을 막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허위∙과장광고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광고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해 의무적으로 광고 심의를 받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어 실무도 다른 산업군에 비해 까다롭고 스케줄을 관리하기도 어려운 편이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심의 대상 등 심의제도 역시 계속해서 개정되기 때문에 업데이트되는 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대처해야 합니다. PRGATE에서는 건강기능식품부터 일반의약품,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헬스케어 IMC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심의제도에 대응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표적..
9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버 가수 '아담'인데요 MZ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아담은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TVCF에 출연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술력과 재정적인 문제로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린 아담을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는데요, 이러한 그리움은 21세기 더 진보된 기술력과 정교함으로 다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진짜 사람과 같은 외모와 스타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인데요,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가장 핫한 마케팅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 '릴 미켈라(Li..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제활동’이라는 의미의 ‘구독 경제’. 우유나 신문 등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던 초기의 구독 경제를 지나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의 발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이제는 상품을 넘어 콘텐츠까지 소비하는 바야흐로 ‘구독 서비스’ 시대가 열리게 되었죠. 2010년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구독 경제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일상에도 깊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글을 쓰는 저 역시도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함께하는 ‘헤비 유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 ) 식품부터 의류, 생필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서비스를 ‘구독’의 개념으로 쉽게 소비할 수 있..
요즘 도로를 보면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차가 참 많습니다. 수입차라고 하면 “와… 신기하다”라고 생각했던 것도 어느새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요. 실제로 수입차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총 276,143대의 수입차가 등록 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눈부신 성장 가운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수 년 간 업계 1위로서 입지를 다져 온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중견 3사(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의 연간 판매량을 앞섰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 당 수억을 호가하며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과 같았던 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세라티 등 슈퍼카 브랜드들이 약진하며 전반적인 수입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죠. ..
Essential, 리플, 때껄룩, 코지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을만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인데요, 출근길에 에어팟을 안 갖고 온 날에는 그 날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될 정도로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고 음악이 없으면 안 되는 제가 오늘 유튜브 뮤직, 플레이리스트 유튜버의 성장과 다양한 영향력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원래 멜론이나 벅스, 심지어 스포티파이까지 다양한 유료 음악 어플 앱을 통해 음악을 즐겨 듣곤 했는데요, 어느 순간 유튜브에서 ‘리플레이’님의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흠뻑 취한 후로 심신에 안정이 필요할 때는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의 선곡을 들으며 힐링을 하는 등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음악을 즐겨 듣곤 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렇게 저처럼 유튜브에..
지금은 루이비통이나 꼼데가르송과 같이 명품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슈프림은 1994년에 길거리에서 태어난 작은 브랜드였습니다. 기득권에 저항하는 문화인 스케이트보드 컬쳐를 겨냥해 만든 브랜드로, 지금의 하이엔드 브랜드와는 거리가 멀었죠. 슈프림은 방송이나 잡지에 돈을 내고 광고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빨간 스티커를 뉴욕 여기저기에 붙여서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게 만들었죠. 케이트 모스의 캘빈 클라인 광고에도 빨간색 로고 스티커를 붙여서 캘빈 클라인은 슈프림을 상대로 고소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슈프림은 케이트 모스와 실제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티셔츠를 만들어 팔기도 했습니다. 슈프림이 던지는 이러한 저항 문화는 바바라 크루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붉은색 로고와 함께 엄청난 속도로 ..
B2B 기업들은 리드(Lead)라고 명칭하는 신규 유저의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주로 세미나,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 신규 리드의 발굴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B2B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체감한 기업들은 최근 B2C의 마케팅 방식으로 신규 리드의 발굴을 시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B2B 기업들의 변화된 마케팅 방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다각화와 SEO (검색 엔진 최적화)로 소비자가 쉽게 찾아올 수 있게 만든 디랙스 국내 NO.1 운동기구 브랜드 ‘디랙스’ 역시 전통적인 대면 영업과 박람회, 네트워킹 등을 통해 리드를 발굴해왔습니다. 이 방식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이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예비 피트니스 창업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의 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베지테리언'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만 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로수길, 홍대와 같은 번화가에서 비건 음식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을 물론 동네 작은 빵집에서도 쉽게 'NO 계란, NO 우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채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만큼 온라인에서는 채식인을 위한 앱이 출시되고,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한 채식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식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 지 감이 안잡히던 여러분들의 건강한 채식 생활을 함께 해 줄 플랫폼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건, 샐러드만 먹는 것 아니야? 2020년 9월,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은 앱 메인 화면에 ‘채식’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비건 스..
구글이 지난 6월 1월부터 ‘구글 포토’ 유료화를 단행했습니다. 개인용으로 누구나 무제한으로 사진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제공하던 클라우드를 앞으로는 15GB 까지만 무료로 준다는 건데요. 이 15GB로 구글 포토 내의 파일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와 지메일 파일까지 용량 내에서 해결해야 하고, 그 이상은 이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비단 구글만 개인용 클라우드를 무료화 한 것은 아닙니다. 최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잇달아 유료화 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 통신사는 아예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는 상황으로 KT는 PC와 모바일 중심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고, 지난 2월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오는 8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직장인이라면 새로운 회사 환경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3주차 따끈따끈한 중고 신입 사원이 그동안 가로수길에 위치한 피알게이트를 다니며 눈 여겨 보았던 가로수길 핫 이슈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٩(ˊᗜˋ*)و 1. ‘라코스테 X 폴라로이드’ 팝업스토어 캠페인 #색다른하루를만나봐 LACOSTE X Polaroid 지난 17일까지 가로수길은 형형색색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였는데요, 라코스테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가로수길에서는 라코스테와 폴라로이드의 콜라보를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로수길 곳곳에는 시선을 끄는 팝업스토어와 형형색색의 악어 벌룬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가 컬러라 하나가 된다’는 컨셉으로 라코스테(Lacoste)와 폴라로이드(Polaroid)가 콜라보 컬렉..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 ‘메타버스’ 얼핏보면 메타와 타는 버스의 합성어인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실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영어로는 ‘Metaverse’입니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사용해 유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현재는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이 용어는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로부터 온 것이며, 최근에는 완전히 몰입되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