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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인터뷰 - 디자인/영상팀이 궁금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솔직한 '일' 이야기

피알게이트 2023. 6. 8. 13:45

피알게이트에는 A.E 직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피알게이트에는 전문 디자인팀과 영상팀이 있습니다. 최고의 영상 프로듀서, 전문 디자이너 분들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피알게이트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업무는 어떨까요?

 

 

 

오늘은 디자인팀 진아 과장님, 서연님, 그리고 영상팀 솔희 과장님을 모시고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콘텐츠 제작자 분들의 인터뷰를 시작해볼까요? 🙌🙌

 


1. 피알게이트에서 속하신 본부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속한 팀에서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아서 수행하고 계시나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3본부 소속 디자인팀 임진아 과장입니다. 브랜드 ‘디월트’, ’니베아’와 sbd브랜드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스타그램 콘텐츠 이미지, 이벤트 페이지 디자인을 합니다.

 

디자인팀-이서연 안녕하세요! 저는 3본부 디자인팀 이서연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와 유튜브 콘텐츠 영상 소스를 디자인하는 업무 진행 중입니다.

 

영상팀-배솔희 과장 안녕하세요. 영상팀 배솔희 과장입니다. A.E분들과 디자인팀과 협업하여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브랜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피알게이트 디자이너의 눈으로 봤을 때, 홍보 디자인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홍보디자인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목’을 끄는 것이에요. 따라서 심플하고 임팩트 있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콘텐츠에 자잘한 내용이 많이 들어가면 이목이 분산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달하려는 바가 깔끔하게 강조되는 영상이요.

 

 

 

3. 디자이너는 다른 직원 분들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A.E분들이 콘텐츠 컨셉을 정확하게 제안해준다는 점이 좋아요. A.E분들은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브랜드와 콘텐츠 컨셉을 구체화해요. 따라서 저희에게 제작의뢰가 들어올 땐, 어느정도 컨셉 방향성이 정해져 있죠.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A.E분들이 전달해주시는 컨셉 방향대로 디자인을 할 수 있어서 명확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 지점이 어려워요. 저희는 항상 A.E분들을 징검다리 삼아 브랜드의 의견을 듣잖아요. 그래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작아요.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미스 커뮤니케이션을 조심해야 해요.

 

디자인팀-이서연 A.E분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피알게이트만의 분위기가 좋아요. 피알게이트 A.E분들은 모두 다 친절하셔서 소통하기가 원활하답니다.

어려운 점은 디자인은 언제나 주관적이라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 제 디자인을 여러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과정이 항상 어렵죠.

 

영상팀-배솔희 과장 브랜드와 소통하는 A.E분들이 콘텐츠 컨셉을 정확하게 제안해 주셔서 좋아요. 다만 언제나 제작단계에서는 애매한 지점이 생기기 마련이예요. 콘텐츠 제작은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적인 작업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제가 생각하는 ‘물방울’ 모양과 A.E분들이 생각하는 ‘물방울’ 모양이 다를 수 있어요. 다같이 다른 그림이 아닌 같은 그림을 생각해야 하는거죠.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피알게이트 영상팀이 제작한 ‘액티비아’ 콘텐츠, 출처: ‘액티비아’ 유튜브)

 

 

(피알게이트 영상팀이 제작한 ‘액티비아’ 콘텐츠, 출처: ‘액티비아’ 인스타그램)

 

 

 

4. 그렇다면 업무를 하며 다른 직원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제작 과정 중간중간 A.E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요. 애매한 지점이나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그때 그때 같은 모니터를 보면서 작업물을 확인해요. 애매한 지점을 바로 해소해야 업무의 효율을 늘릴 수 있답니다.

(다른 두 분도 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하고 있다며 공감해 주셨어요! 😊)

 

 

 

5. 업무를 하면서 언제 제일 보람 있나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수정 요청이 잦은 브랜드에서 제 작업물이 한 번에 통과되었을 때 정말 보람 있어요. 브랜드가 생각하는 방향과 제 방향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이기 때문이죠.

 

디자인팀-이서연 제가 제작한 콘텐츠가 인스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요.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된 후 댓글이나 좋아요 등의 좋은 피드백을 확인할 때 보람찹니다.

 

영상팀-배솔희 과장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 제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보람차요. 저는 콘텐츠를 제작할 때 a/b안을 드리는 편이에요. 일단 제작의뢰를 받은 대로 a안을 제작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더 좋은 방식이 있다면, b안을 제안하죠. 이 때, b안이 채택되면 보람차답니다. 주도적으로 제시한 제 아이디어가 다른 분들에게도 설득력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6. 정말 다양한 업계에 디자인팀이 있는데요. 다른 업계와 비교했을 때, 대행사 업무만의 차별점이 있나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인하우스 디자이너는 한 브랜드를 계속 해야 하는 반면, 대행사 디자이너는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맡아요. 그리고 맡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바뀌죠. 여러 브랜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덕분에 업무에 실증이 안 나고 재밌게 일할 수 있답니다. 예시로 브랜드마다 고유의 키 컬러를 갖고 있잖아요. 그런데 대행사 디자이너는 여러 브랜드를 맡기 때문에, 한 컬러가 아니라 여러 컬러로 콘텐츠 디자인을 해보고 도전해볼 수 있죠.

 

디자인팀-이서연 대행사는 A.E분들이 계시다 보니 업무 과정에서의 소통이 부드러워요. 인하우스의 경우, 모든 콘텐츠 기획의 처음과 끝이 온전히 회사 내부에서 이루어져요. 따라서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지만, 그만큼 내부적인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죠. 그러나 대행사는 브랜드와 제작자 사이 중간다리, A.E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렇다 보니 훨씬 소통이 부드러워져요. 업무요청을 주신 것에 대한 불만이 생겼을 때도 이를 중재할 수 있는 다리가 하나 더 생긴 기분이랄까요.

 

(진아과장님이 제작한 브랜드 ‘니베아’ 콘텐츠 – 출처: ‘니베아’ 인스타그램)

 

 

 

7. 이런 사람 디자인 직무에 추천해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작은 디테일 하나도 중요하게 여기는 꼼꼼한 사람. 기본적인 배열 및 정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자주 접하거나 많이 보는 사람에게 디자인 직무를 추천해요.

 

디자인팀-이서연 기본기에 예민한 사람. 시각적으로 ‘보는 것’ 자체에 예민한 사람이 꼼꼼하게 디자인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을 하며 디자인하기 보다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면서 끝까지 꼼꼼하게 디자인을 하는 사람에게 디자인 직무를 추천해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영상의 경우, 임팩트를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남길 수 있는 게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영상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게 중요해요. 심플하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듦에 있어서 결국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죠.

 

 

 

8. 좋은 입사지원자의 포트폴리오는 무엇인가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홍보대행사 포토폴리오의 목적에 충실한 포트폴리오. 홍보대행사에서는 얼마나 전달력 있게 작업물을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해요. 그런데 간혹 ‘미’만 추구해서 ‘전달’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포트폴리오를 볼 때가 많아요. 그 포트폴리오는 목적을 잃어버린 셈이죠. ‘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전달’에 초점을 맞춘 포트폴리오가 홍보대행사 입사를 위한 포트폴리오로 알맞습니다.

 

영상팀-배솔희 과장 작업물에서 보여지는 ‘기본기’가 탄탄한 포트폴리오.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는포트폴리오. 여러 경험을 해봤다는 것은 큰 어필 포인트예요. 또한 자신이 기여한 바를 정확하고 솔직하게 표기하는 것이 좋아요. 포트폴리오에서 부풀리고 거짓말을 한 부분은 반드시 면접에서 탄로 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처음부터 정직하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으면 좋겠어요.

 

 

 

9. 포트폴리오 꿀팁 알려주세요!

디자인팀-이서연 여러 분야 경험이 많다는 것을 어필했어요. 홍보대행사는 여러 브랜드를 담당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작업물마다 제 기여도를 정확하게 표시했어요. 특히 잘하는 부분을 어필할 수도 있고, 입사 후에도 업무를 어려움 없이 수행하려면 스스로의 역량에 대해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연님이 디자인한 브랜드 ‘스탠리’ 콘텐츠 – 출처: ‘스탠리’ 인스타그램)

 

 

 

10. 이외에도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많을 것 같아요. 실제 업무 시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스케줄링 능력이 중요해요. 다양한 브랜드를 동시에 맡기 때문이죠. 그리고 협업이 많다 보니 기획자와 소통하는 능력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특징을 파악하고 콘텐츠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디자인팀-이서연 개방적인 태도요. 디자이너에겐 협업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팀플레이가 잘되고 의견을 수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면 좋아요. 간혹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하다 보면, 더 좋은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협업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따라서 개방적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해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브랜드 콘텐츠의 의도, 니즈, 아이덴티티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이요. 귀여운 느낌이 떠오르는 브랜드에 강하고 투박한 효과를 넣으면 안 되잖아요. 브랜드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11. 신입 이상형을 5글자로 표현해주세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긍정적인재!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디자인팀-이서연 재치형인재! 저랑 같이 일을 재밌게 잘 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다재다능함! 일을 할 때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12. 몇 년 후 되고 싶은 나를 5글자로 표현해주세요.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자기계발갑! 몇 년 후에도 계속 하고 싶은 것들을 놓치지 않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제가 되고 싶어요.

 

디자인팀-이서연 평화로운나! 사소한 것에 일희일비하기보단 평화롭게 저 자신을 가꾸면서 성장하고 싶어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초심안잃음! ‘처음에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싶었을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3. 예비 피알게이트인들을 위해서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디자인팀-임진아 과장 피알게이트는 재밌게 일할 수 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장점인, 사람 스트레스 없는 회사를 오고 싶다면? 피알게이트로 오세요👍👍

 

디자인팀-이서연 평화로운 디자인팀에 오세요❤❤

 

영상팀-배솔희 과장 피알게이트는 굉장히 열린 회사예요. 직원들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여 주고 피드백을 주려고 하는 회사랍니다. 피알게이트에서 같이 일해요🙌

 

 

 


여기까지 피알게이트 디자인팀/영상팀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스럽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진아 과장님, 솔희 과장님, 서연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는 피알게이트 디자인 및 영상 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 글을 보고 디자인/영상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피알게이트와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피알게이트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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