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7월 중 , 카카오톡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검색서비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포털 검색이 카카오톡과 합병하면서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나오는 것이죠. 카카오 톡 검색 창 안에서 검색이 가능하거나 별도의 검색창이 생성되는 등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어떤 형태의 검색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는 다음검색을 활용할 것이라는 것외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검색 결과는 다음검색이 가진 정보들을 단순히 보여주는 게 아니라 카카오톡 환경과 이용자의 입맛에 맞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시태그와 유사한 #(샾)으로 검색 될 단어는 모바일 환경에 맞춘 주제어 검색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한편 , 다음에서 출시했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과 카카오톡의 쇼핑앱 ‘카카오픽’이 6월 30일 부로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알렸습니다. 중복된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피플은 모바일 메신저1위 카카오톡과 서비스가 중복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1위, 검색 2위의 만남이 검색포털 1위를 달리는 네이버를 모바일 분야에서 앞설 수 있는 기회가 될까요? 네이버는 폴라, 포스트 등 모바일 검색 분야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만큼 경쟁구도를 갖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향후 차별화 전략이 기대됩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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