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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베지테리언'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만 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로수길, 홍대와 같은 번화가에서 비건 음식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을 물론 동네 작은 빵집에서도 쉽게 'NO 계란, NO 우유'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채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만큼 온라인에서는 채식인을 위한 앱이 출시되고, 오프라인에서는 다양한 채식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식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 지 감이 안잡히던 여러분들의 건강한 채식 생활을 함께 해 줄 플랫폼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건, 샐러드만 먹는 것 아니야? 2020년 9월,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은 앱 메인 화면에 ‘채식’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비건 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라는 소녀의 이름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2019년 타임지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 출생의 최연소 환경운동가 입니다. 유엔 본부가 개최한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어른들을 향해 “How Dare You(감히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간에는 없던 방식으로 전세계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렸죠. 그런 의미에서 올해 가장 두드러진 사회적 변화를 가져온 국내 이슈들 중 하나는 친환경 운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 정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시작으로 만연한 플라스틱 사용과 과도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는데요. 올해는 이보다 좀 더 나아가 진보적이고 자발적인 친환경 운동이 소비 패턴에도 영향..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더 이상 새로운 이슈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을 보면, 카테고리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그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더욱 확실하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예상하지 못했던 브랜드들이 만나, 생각하지 못했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AXB=AB’가 아닌, ‘AXB=C’의 방식으로 기존의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창조해내고 있는 신박한 콜라보레이션 케이스, 한 번 살펴 보실까요? ‘가수X참이슬’, 하이트진로의 ‘이슬라이브’! 페이스북 유저라면 한 번쯤 피드에서 가수들이 술자리에서 취중 노래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셨을텐데요. ‘이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