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확장은 어디까지?! 선주문 서비스 '카카오 오더'

O2O(On-line to Offline)의 전성시대가 찾아왔습니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사용자 경험의 벽을 허문다는 뜻인데요, 요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여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 속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가 속속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인 다음카카오 역시 다양한 O2O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이번엔 '카카오 오더'라는 선주문 O2O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식 런칭을 하지 않았지만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만나본 '카카오 오더' 서비스를 지금 함께 만나볼까요?

 

미리 주문하고 결제하자! 카카오 오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라면 점심시간에 북적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다들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공강시간과 점심시간에 마냥 줄을 서서 기다리기엔 시간이 정말 아까운데요, 선주문 서비스인 '카카오 오더'가 이러한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카카오 오더는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로그인 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오더에 등록된 매장의 카페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뒤 결제하면 바로 매장으로 결제 정보가 등록되어 제품이 만들어 집니다. 제조가 완료된 제품은 스마트폰 앱 푸시를 통해 알려지고 주문자는 바로 픽업대에서 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이라 현재는 대학가에 있는 카페 몇 군데에서만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음카카오의 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와 함께 연동하여 카페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기존 인터넷 기업들이 예전까지는 인터넷 환경에서 우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던 반면 스마트폰의 발달과 보급으로 우리의 진짜 생활 속까지 찾아 들어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방식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데요, O2O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고 배달 서비스, 택시 서비스, 선 주문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O2O시대가 우리에게 어떤 편리함을 제공하고 또 어떤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느끼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