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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홍보를 하는 사람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업무 중 하나는 미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브랜드를 어필하기도 하고, 정보를 얻기도 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은 모색해야하기 때문이죠. 특히 저는 언론홍보 베이스로 하는 업무들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미팅이 많은 편입니다. 사내 부재공지를 많이 올리는 top 3에는 들 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내부 미팅을 제외하고 외부 미팅만해도 일주일에 2~3건은 물론, 많으면 하루에 3~4개까지도 해본 것 같습니다. 7년차가 된 지금도, 미팅은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처음 만나도 알고 지낸 것처럼 케미가 잘 맞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번 만나도 참 힘겨운 미팅이 있거든요) 저보다 훨씬 뛰어난 스킬을 가진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직도 사수에게 떠밀려(?) 홀로 ..
대행사 AE라면 매달 진행되는 클라이언트 월간 보고 회의부터 신규 브랜드 PT까지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미 PT의 고수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직 프리젠테이션을 앞두면 가슴이 두근대는 주니어 AE들을 위한 10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 역시나 보이는 것은 중요하다. 미드 ‘슈츠’의 주인공 하비 스펙터는 뉴욕 최고의 훈남 로펌 변호사로 늘 완벽한 핏의 수트와 스타일을 강조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그가 무슨 변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저 보고만 있어도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대가 앨버트 메라비언 교수의 저서 에서 처음 언급된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 라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