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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블로그
1인 미디어, 1인 크리에이터라 불리며 유튜브, 아프리카 TV, 페이스북 등에서 인기를 끄는 개인 방송 제작자들의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낯설거나 신기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그들의 광고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신선한 소재와 캐릭터로 이미 익숙한 TV방송보다 경쟁력 있게 다가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난 번, 기존 인터넷방송의 포맷과 출연진이 TV 방송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오늘은 그 방송을 넘어선 영향력과 확장된 현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1인 크리에이터, 공중파로 진출하다. (이미지: 18초 공식 홈페이지) SBS에서는 ‘18초’라는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영하였습니다. SNS 동영상 생태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 TV를 보시나요? 질문을 바꿔서, 여러분은 하루 몇 시간 동영상을 시청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영상을 시청하시나요? 최근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급격한 성장과 영상 플랫폼의 발전으로 이젠 영상을 ‘어디’에서 보느냐가 아닌 ‘무엇’을 보느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을 지배하는 것이 지금까지 마이너로 여겨졌던 인터넷 동영상과 1인 크레에이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TV 방송이 주도하여 트렌드를 만들고 이에 대한 2차 생산이 인터넷과 SNS에서 이루어졌다면, 이젠 인터넷에서의 유행인 형식과 그 안의 대세 인물이 기존 TV 방송 프로그램 기획의 중심에 있고 나아가 트렌드를 만들고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1. 1인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차용한 MBC '마이..
1인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가 뜨고 있다는 말. 온라인 홍보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다 아는', 별로 새로울 것 없는 뉴스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사실상 MCN의 시대는 이제 시작입니다.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들어보기는 했는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CJ E&M 출신 구성원이 설립한 벤처기업 '트레져헌터'의 송길용 대표이사의 말을 빌리면, MCN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사업으로, 유튜브 생태계 내에서 복수 채널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묶고 이를 연결,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문화/방송 쪽으로 새롭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가는 CJ E&M을 필두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며 각자 색다른 콘텐츠를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