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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브랜드가 MZ 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굿즈 소비에 열광하며 진심인 세대거든요! 최근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알바천국의 조사에 따르면 67.3%가 “굿즈 때문에 예정에 없던 소비도 해봤다”고 응답했고,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실시한 ‘굿즈 트렌드’ 조사에서는 50.2%가 “굿즈 구매를 위해 오픈런 등 시간적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모든 굿즈에 열광하는 것은 아니에요. 아무런 의미 없이 제품에 로고만 붙였다거나, 심미성과 실용성 등 그들이 세운 기준을 어느 정도 충족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브랜드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MZ세대에게 호평받은 굿즈 마케팅 사례들을 몇 가지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9년 연속 세계판매 1위(2019 Nielsen RI)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 작년 6월 종료된 에 이어 2020년 시즌 2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짝짝짝) 코로나19로 축 처친 우리들의 일상 가운데, 건강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두 번째 캠페인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지 같이 살펴볼까요? ▲액티비아 그린라이프 캠페인 시즌2 런칭 영상 1.'취미' 영역으로 확장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올해에는 '액티비아 앰배서더'로 선정한 8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핫한 홈트, 홈카페, 홈쿡 그 밖에 드로잉, 자수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한 취..
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거리 두기는 일상이, 비대면은 미덕이 된 시대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지금은 그 어떤 때보다 다양한 공유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직접 물건을 공유하거나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신박한 비대면 공유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중 몇 가지 서비스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 꿈이 더 이상 꿈으로만 머물지 않도록, 재능 공유 플랫폼 '클래스101' 퇴근 후 밖에서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거나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걱정되는 요즘, 다들 퇴근 후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씻고, 밥 먹고, 끝내주게 숨쉬기만 반복하다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두 시야..”를 중얼거리며 잠자리에 드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듣고 있어..
이전에는 BC(기원전), AD(기원후) 라고 표현했지만, 이제는 BC(Before Corona)와 AD(After Corona) 로 나눠도 될 정도로 코로나는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언택트’ 중심으로 생활이 변하면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2020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_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에서 소개한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특히 OTT 서비스, 웹툰&웹소설, 팟캐스트의 이용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팟캐스트인데요, 플랫폼 ‘팟빵’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청취 시간에 비해 코로나가 확산됐던 3월 둘째주 청취 시간이 36%나 증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
전 세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팬데믹의 장기화. 많은 이들이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할 만큼 생활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헬스장, 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 자제 뿐 아니라, 모임이나 회식 자리 감소, 배달음식 주문 증가 등 일상의 소소한 부분을 비롯해 위생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집콕족 증가와 같은 크고 작은 변화들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상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보고서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국내 서비스업 생태계’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영화, 공연 등 서비스업 매출은 코로나 이전 대비 전반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비대면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기업들의 업무 방식의 변화가 두..
금융시장에 총 950억 달러의 피해를 일으켰던 6종의 멀웨어에 모두 감염된 노트북을 경매에 올리면 누가 살까요? 나이키 에어맥스의 밑창 쿠션에 요르단 강의 물을 성수라고 넣어서 1,400 달러에 판매한다면 누가 살까요?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팀, MSCHF를 소개합니다. MSCHF는 상식의 범주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 프로젝트를 반복해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고정적으로 판매하지 않는데도 MSCHF의 팬층이 생겼고, 이들은 자발적으로 이 브랜드와 연결되고 싶어 합니다. MSCHF는 스스로를 회사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트 콜렉티브, 밴드,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이라고 소개합니다. 회사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마법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2019년..
외출 전 새 마스크를 착용하고, 점심에는 장맛비를 피해 배달음식 어플을 켭니다. 퇴근 후에는 문앞에 쌓인 택배박스를 뜯으며 넘치는 비닐 포장재들을 정리하고, 잠들기 전에는 내일 먹을 밀키트 식료품을 새벽배송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길어진 코로나-19 시대, 어느새 우리에게 익숙해진 일상의 모습이죠? #미니멀라이프 #착한소비 가 대세이던 때도 잠시,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라스틱·일회용품은 사용량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8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뒤로 한 달 동안 버려지는 마스크와 플라스틱 장갑이 각각 1290억 개, 650억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마스크 사용량으로 지구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속도 역시 훨씬..
포비아, Phobia, 恐怖症 포비아(Phobia)는 '두려움'이나 '공포'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온 용어로 ‘공포’ 또는 ‘두려움’을 뜻합니다. 포비아는 특정한 상황이나 환경, 물건 등에 대해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객관적으로 볼 때 위험하거나 불안하지 않은 상황 이더라도 대상을 필사적으로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고소공포증(Acrophobia), 광장공포증, 밀실공포증, 첨단공포증도 포비아에 속합니다. 최근에는 개인을 넘어 ‘코로나포비아’, ‘케모포비아(Chemiphobia ·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 같이 환경이나 이슈로 인해 사회 구성원이 함께 느끼는 공포도 있습니다. 현대인을 대변하는 포비아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소셜포비아(Socialphobia)’ 일 것입..
(출처: 대학내일 2020 트렌드 능력고사 웹페이지 https://www.trendtest.co.kr/) 최근 화제를 모은 를 아시나요? 너도 나도 채팅방에 공유하며 서로의 아재력을 테스트하기도 했는데요. 늘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AE들은 또 한 번 고민에 빠집니다. "나 AE와 안 맞는 거 아닐까?" , "요새 이런 게 유행이야?"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트렌드 수혈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오늘도.. 트렌드를 찾아 방황하는 AE를 위해, 회의 전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추가해보세요 :D 1. 타깃이 자주 쓰는 앱을 확인하고 싶을 땐? 오픈애즈 '앱랭킹' 차트 모바일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세상 처음 보는 듣보잡 앱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열풍이 불고 있죠. 외부에서 사람을 만나며 여가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집에서 각자 넷플릭스를 보거나 평소에 도전해보지 못한 요리, 운동 등을 하며 나름대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예상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콕 라이프에는 서서히 무료함이 찾아오고 맙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계 바이러스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 더 오래 생존하고 잘 번식하는 습성이 있어, 올 가을과 겨울철 코로나가 재유행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는데요,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생각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기적으로 언택트 시대를 더 현명하게 보낼 방법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좀 더 내공..
최근 뉴트로 열풍과 MZ세대의 트렌드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서로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분야에도 불구하고 선 넘는 그들의 만남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헐 세상에 이런 콜라보가!”를 외치게 만든 신박하고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소개합니다! 밀가루 브랜드와 정말 밀맥주를 만들어 버렸다 - CU X 곰표 X 세븐브로이 [CU X 곰표 X 세븐브로이 – 곰표 밀맥주]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 온 동네 소문난 맥주가 하나 있습니다. 이 맥주를 직접 맛 보기 위해 온 동네 CU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바로 곰표 밀가루로 잘 알려진 ‘대한제분’ 그리고 수제맥주 회사인 ‘세븐브로이’가 함께 선보인 ‘..
‘모나미’ 하면 어떤 볼펜이 생각나시나요? 까맣고 하얀 동사무소 볼펜? 필통 안에 누구나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국민 볼펜? 지금 당신의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은 전부 지워버리세요. 밀레니얼에게 모나미는 나를 표현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볼펜이거든요. 옛날 볼펜 모나미가 밀레니얼을 사로잡은 비결, 지금 소개합니다! 감성 충만! 나만의 ‘메시지’가 새겨진 볼펜 [모나미의 153 ID 모델] 몇 년 전부터 모나미는 볼펜에 원하는 글귀를 새겨 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몸체가 금속 재질인 상품에 각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153 ID’ 모델의 경우, 전체적인 디자인은 우리가 알던 동사무소 볼펜과 흡사하지만, 펜을 구성하는 부품 전체가 금속재질로 되어있고 몸체는 무광으로 마감처리..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마케팅이 뜨고 있는 요즘입니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며, 유통이나 마케팅 채널에 있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대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의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에게 한 브랜드를 ‘공간’으로서 ‘온 몸’으로 경험시킬 수 있다는 점,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전달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런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팬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가 놓칠 수 없는 마케팅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0 상반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홍보를 하는 사람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업무 중 하나는 미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브랜드를 어필하기도 하고, 정보를 얻기도 하고,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은 모색해야하기 때문이죠. 특히 저는 언론홍보 베이스로 하는 업무들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미팅이 많은 편입니다. 사내 부재공지를 많이 올리는 top 3에는 들 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내부 미팅을 제외하고 외부 미팅만해도 일주일에 2~3건은 물론, 많으면 하루에 3~4개까지도 해본 것 같습니다. 7년차가 된 지금도, 미팅은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처음 만나도 알고 지낸 것처럼 케미가 잘 맞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번 만나도 참 힘겨운 미팅이 있거든요) 저보다 훨씬 뛰어난 스킬을 가진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직도 사수에게 떠밀려(?) 홀로 ..
저는 디지털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기술발전을 통한 편리함을 누구보다 영위하고 있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선호하는 터라 IT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무지렁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보이는 ‘핀테크’ 라는 단어도 ‘아이핀이랑 비슷한건가?’, ‘재테크랑 비슷한건가?’ 정도로만 생각했었죠. 그런데 IT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핀테크’라는 것이 어려운 것도, 너무 먼 이야기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_이런 게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케터라는 직업의 장점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죠. 😊) 그래서 Hoxy라도 저와 같이 ‘핀테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막 무지렁이 레벨을 벗어난 수준에서 핀테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