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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만든 굿즈 하나, 열 마케팅 전략이 부럽지 않은 시대가 왔습니다. 단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판촉물에서, 로고 없이도 자연스레 브랜딩이 되는 굿즈까지. 오늘은 뾰족한 컨셉과 디테일로 닫힌 지갑을 열게 만드는 굿즈를 알아볼까요? 1. GDR아카데미 옥스포드 블록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골프연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 GDR 아카데미와 옥스포드가 콜라보레이션한 아기자기 토이블록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던 터라 아쉽게도 지금은 만나볼 수 없지만, 이 GDR아카데미 블록에서 가장 눈 여겨 볼 포인트! 👀 바로 GDR아카데미 지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디테일입니다. 먼저, 친절한 레슨 프로님께 1:1 골프 레슨을 받고 있는 똑딱이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치 GDR아카데미를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의..
콘텐츠를 만들 때 없어선 안 되는 것! 바로 ‘소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소스라 하더라도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이미지 소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출처가 불분명한' 브랜드 소스 구글링해서 찾은 브랜드 로고, 사용해도 될까요?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사용하면 안 됩니다!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로고나 심볼은 반드시 브랜드 홈페이지 등 공식적인 채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소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3자에 의해서 로고가 교묘하게 편집됐을 수도 있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꼭 출처가 명확한 소스만 사용하세요! 2. '다른 사람이 만든' 소스 모든 소스에는 그 소스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가 없어도, 저작권자는 어딘가에..
2022년 주류 시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개성 넘치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낮은 도수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의 다양한 변신이 눈에 띄었습니다. 버터맥주, 김치맥주 등 이름만으로는 맛을 상상하기 어려운 맥주부터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출시된 편의점 맥주, 그리고 건강하게 맥주를 즐기고 싶을 때 함께 하기 좋은 논알콜 맥주까지! 22년 맥주 시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갔고, 소비자들은 다음엔 또 어떤 새로운 맥주를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브랜드에서는 공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습니다. 맥주 브랜드 또한 그 흐름을 놓치지 않았죠. 많은 브랜드들에서 신제품 출시에 맞..
색다른 시간을 위한 색다른 음영, 비바 마젠타는 용기, 포용력, 그리고 자기 표현의 신호입니다. 매년 트렌드를 이끌어 온 컬러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3년 올해의 컬러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18-1750)를 선정했습니다. 팬톤 전무이사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천연 염료 계열에 속하는 가장 귀중한 염료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색상의 하나인 코치닐의 레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며 선정 이유를 발표하였습니다. 팬톤 컬러는 패션부터 뷰티, 테크, 인테리어 등 여러 디자인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벌써 발빠르게 콜라보를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1. MOTOROLA X PANTONE 모토로라와 팬톤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모토로라 디자이너는 팬톤 ..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지난 11월 4일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광고형 베이직 요금제는 월 5,500원으로 기존 베이직 요금제가 9,500원임을 감안하면 거의 반값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이 요금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독일,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2개국에 우선 도입하여 테스트 후 전세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광고의 노출 방식은? 광고형 베이직 요금제를 선택하면 영상 1시간당 평균 4분의 광고를 시청하게 됩니다. 광고는 15초, 30초짜리로 구성되어 영상 시작 전(PRE-ROLL) 또는 중간(MID-ROLL)에 노출됩니다. 신작 영화에는 프리롤만 노출되며 구작 영화, TV 시리즈는 프리롤, 미드롤 모두 노출됩니다. 케이블TV 그리고 VOD 시작 전 2~4개의 광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정부의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오프라인 전시와 행사가 재개되며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부 전시회는 예년의 약 80~9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해요. '스페이스 브랜딩'이란 고객과의 접점인 공간으로 비즈니스의 인상을 구축하거나, 그 공간의 인상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 경험을 확장, 관리하는 활동을 뜻하는데요, 이처럼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확장시키곤 합니다. 오늘은 공간을 주제로 한 매거진 오프라인 행사를 몇 가지 소개해보려 합니다.😊 낡은 빌라가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 국내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리빙 브랜드 등이 함께 모여서 만든 공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 코리아’에서 주최한 '메종투메종'은 철거를 앞둔 ..
요즘 핫한! 성수동에 가보셨나요? 많은 사람들과 가게 곳곳에 열린 팝업스토어가 가득하여 핫플레이스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죠. 엔데믹 시점으로 접어들면서 집 안에서만 지내기 답답했던 사람들이 점차 나오게 되었고, 그들을 맞이하고자 브랜드들은 팝업스토어(오프라인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인 스위트스팟의 자료에 따르면 22년 5월 한달에만 약 130건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었으며 이는 코로나 19 발생 초기인 20년 5월에 비하면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그만큼 지금은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대세이자 필수인 적기입니다. 그렇다면 브랜드측면에서는 무.적.권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하는 게 답일까요? 오늘은 AE가 알려주는 브랜드와 찰떡인 오프라인 행사를..
“나만 고양이(강아지) 없어”라는 밈을 들어보셨나요? 어쩌면 밈이 농담이 아닌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KB금융지주의 ‘2021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에 육박하며,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사’거든요. 반려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며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펫팸족(Pet+Family)’의 등장 덕분인데요. 내 가족에게 더욱 특별한 제품과 서비스를 주고 싶은 이들의 소비 규모가 커진 덕에 기업들은 단순 반려동물 용품 판매를 넘어 건강 관리 및 돌봄 서비스, 동반 여행 등 펫 프렌들리 상품을 내세우는 것은 물론, 그들의 삶과 ..
크리스마스를 한달 여 앞으로 앞두고 있는 지금 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캠페인과 광고 영상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쁜 연말을 보내고 계실 직장인 여러분들을 위해 지금 앉은 자리에서 가장 빨리(?) 크리스마스를 누릴 수 있는 방법! 5분 안에 바쁜 현생을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데워드릴 광고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광고인 줄 알고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매력적인 영상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 Jhon Lewis🛹 인기 작가의 차기작을 기다리기라도 하듯, 전 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리는 존 루이즈(Jhon Lewis)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광고! 매년 기발하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여느 콘텐츠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번 광고 역시 공개된지 5일 만에 벌써 300..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홍보 업무 특성상 AE들에게 효율적인 일정 관리와 업무 처리는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결국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은 ‘같은 시간 내 더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남들보다 좀 더 빠르고 쉽게 일처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업무툴을 잘 활용하는 것도 일잘러의 노하우랍니다. 워라밸을 사수하고 일잘러가 되기 위해 업무 노하우와 다양한 도움을 주는 유용한 툴을 소개합니다! 1. 카드뉴스? PPT? 템플릿이 필요할 때, PRGATE에는 CD본부 아래 막강한 디자인팀과 영상팀이 있지만 AE로서 제안서 작업 같은 기본적인 디자인 작업이 필요할 때도 많고, 제작팀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자인팀에 디자인을 의뢰할 때..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혹시 다가오는 2023년은 무슨 해인지 아시나요? 2023년은 바로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RABBIT JUMP’라는 타이틀에 맞춰 10가지의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는데요. ‘토끼’와 ‘점프’라는 단어의 조합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앞으로 일어날 현상에 대한 전망들이 반영되어 있다고 합니다. 2023 트렌드 키워드 속에서 내년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평균 실종’입니다. 수십만 원의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출 0원에 도전하는 ‘0월 챌린..
‘비건(VEGAN)’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가 됐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면 ‘채식’ 코너가 보이고 음식 배달 서비스의 카테고리에도 ‘채식’이 생겼죠. 동네에서도 어렵지 않게 비건 레스토랑이나 비건 디저트 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쇼핑할 때도 ‘비건 레더’라는 말이 곧잘 보이고, 코스메틱 제품에는 ‘비건’ 마크가 심심치 않게 붙어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역할을 하는 당근마켓의 ‘당근모임’이나 ‘동네생활’ 게시판에는 동네 비건 레스토랑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비건 제품을 공동 구매할 이웃을 구하는 사람들까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후 위기와 대규모 감염병을 겪고 있는 시대! 비건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환경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를..
높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F&B가 굳이 팝업스토어를 여는 이유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들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해당 공간 내에서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같은 경우 LG 씽큐 (LG ThinQ) 앱의 편리함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씽큐(ThinQ) 방탈출 카페'를 운영했고, 발레티노 뷰티는 한국 론칭을 기념해 발렌티노 뷰티의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F&B 브랜드들도 서울 곳곳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높은 인지도와 접근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들이 왜 많은 비용을 투자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는 지 궁금해졌다. 우리는 이러한 궁금증을 확인하기 위해 최..
아름다움을 파는 대표 주자, 뷰티 브랜드의 소통 방법은 ‘진화 중’ 코로나19를 지나온 뷰티 업계가 변화를 맞고 있다. 엔데믹으로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건강과 환경 문제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인식에 부응하고자 이미지 중심의 접근 방식을 탈피해 내적인 가치와 신념을 앞세우는 행보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트렌드가 ‘클린뷰티’, ‘비건뷰티’ 등이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 배제는 물론, 동물 실험을 지양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등이 해당된다. 데이터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Z세대의 51.5%와 M세대 54.7%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로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다. 우연의 일치처럼 최근 팝업 스토어를 연 ..
패션 브랜드는 꼭 제품을 구매해야만 체험이 가능할까? 거리두기가 해제된 요즘, 이전보다 외출이 잦아진 만큼 패션업계가 들뜨고 있다. 지난 11일에 백화점업계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분기 대비 이익이 상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특히 패션 분야의 상품군의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 부문에서 23.4%, 남성·스포츠·아동 부문에서 7.3%의 성장률을 보였고 현대백화점은 국내패션 부문에서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세계백화점은 특히 골프웨어와 아웃도어가 각각 54.6%, 28.6%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마케팅을 주로 펼치던 작년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방문과 체험을 유도하는 패션 팝업스토어 역시 연이어 성수, 도산 등의 핫플레이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