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게이트 블로그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원래 같았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왁자지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때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사태로 보기 힘든 광경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각자 평소 못해봤던 취미생활을 배워보기도 하고, 지인들이 보고싶을 때는 화상 앱을 활용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서 각자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희도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고객사인 주방용품 브랜드 ‘코렐브랜드’와 코로나 시대에 소비자와의 접점을 어떻게 만들지 다양하게 고민해 보다가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쉽게 레시피를 전달할 수 있는 ‘랜선 쿠킹 클래스’를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함께해요 모두 다 ~ 행복해요 하리보~ 앞 소절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뒷소절을 흥얼 흥얼 거리게 되는 CM송의 마력! 모바일 first 시대. 라디오 광고는 지고 있지만 숏폼 콘텐츠가 뜨며, 브랜드 후킹송 캠페인이 눈에 띄는 한 해였습니다.15초 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메시지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더한 수능 금지곡! 올해를 강타한 후킹송 한 번 들어볼까요? 캔을 따! 캔을 따면, 바로 맛의 대참치~ (feat. 펭수 & 나은) 펭수의 랩실력, 지루할 틈 없는 화면 흐름과 ‘캔을 따! 캔을 바로 따!따!’ 중독성 강한 리듬으로 조회수 2천만을 넘었습니다. 삼성증권 ‘영원히 0원 댄스’부터 ‘시작을 시작해’까지 삼성증권은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로 유인나와 함께 한 0원 댄스 붐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막연하게 패션과 PR에 대한 블로그 컨텐츠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사회를 강타한 어떤 사건과 마침 패션과 관련된 일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유행/풍조/양식을 의미하는 이 거창하고 포괄적인 단어, 패션이란 무엇일까요? 일찍이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은 패션에 대해 '삶의 한 방식'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 역시 이와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자기표현의 수단이자 한 방법. 슬프게도 PR AE는 일반 회사원보다 미팅, 발표 등 남들 앞에 서게 될 일이 많습니다. 특히 기자나 인플루언서 등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명씩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패션, 너무 거창하게 들리니까..
오늘도 여전히 마스크 끼고 계시죠? 확진자 수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가 코앞에', '코로나가 턱밑까지'와 같은 불안한 심정을 나타내는 이야기들이 오가네요. 코로나 19가 장기화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상 속에 깊게 침투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신조어도 많이 생긴 가운데 '코비디엇(covidiot)'이란 단어가 눈에 띄더라고요. 'covid-19'와 영어로 바보를 뜻하는 'idiot'의 합성어로, 초기에는 무분별하게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보면서 일상 속 코비디엇처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코비디엇같은 요소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전통’. 고리타분한 옛 것으로 느껴지신다고요? 여기 전통의 ‘힙함’에 취한 Z세대가 있습니다. 한옥에서 전통 디저트를 먹고, 방구석에서 조선시대 악세사리를 만드는 요상한 트렌드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옛 것을 재해석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이들의 움직임을 Z세대 인턴이 따라가보았습니다. 현대판 낭자와 도령들이 조선의 힙을 즐기는 방식,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먹고 마시다” 1. “배스킨 삼청마당점” 출처 : SPC 매거진 배스킨라빈스의 전통 한옥 콘셉트 ‘배스킨 삼청마당점’이 Z세대의 아지트로 거듭났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콘셉트 스토어로, 여유로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한옥의 마당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는데요. 배스킨라빈스의 젊고 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