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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즐거움을 탐닉하다

피알게이트 2015. 4. 28. 15:31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보인 『2015 트렌드 코드』 리포트를 살펴보면 현대 사회를 소.식.통(疏 • 食 •通) 사회라 칭하였는데요. 소통할 소, 먹을 식, 통할 통! 먹으면서 소통하는 것이 현대인의 가장 큰 트렌드라 정의한 이 보고서를 살펴보면 식사를 한다는 것, 즉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단순히 허기를 채운다는 의미를 넘어선 관계 맺기와 연결된 문화를 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 상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에 대한 사진이 업로드 되면서 그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의 장이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수많은 소통의 내용 중 ‘먹는 것(食)’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주목하는 것은 먹으면서 소통하는 것만큼 쉬운 소통의 창구가 없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서로의 레시피를 공유하며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으로 누군가와 행복한 시간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가지며 인간생활에서 풍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먹는 것(食)’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쿡방을 넘어 요리하는 남자 ‘쿡남’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내 맘대로 만드는 쉽고 간편한 레시피가 사람들의 공감을 자극하고 있고, 더 나아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어떤 예능인들보다 ‘쿡남’의 인기가 급부상하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차원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먹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몇 개 브랜드가 국내에 런칭을 하는데요. 행복한 경험을 주는 브랜드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코카콜라처럼, ‘나에게 선사하는 즐거움(Pleasure for me)’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맛으로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Magnum)’이 오는 5월 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영국 판매 1위라는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한입 깨물면 느껴지는 고급 초콜릿 코팅 안에 숨겨진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나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나만의 레시피로 근사한 디저트 플레이팅을 연출하기에도 완벽한 매그넘은 SNS 상에서도 내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꽃과 함께 매그넘, 매일 컴퓨터 책상 앞에서 소소한 즐거움, 매그넘 등 ‘나를 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TPO가 사진으로 올라오면서 큰 공감과 사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집 밥을 제대로 챙기기 힘든 현대인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Quick & Easy’ 메뉴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왕 먹는 거 건강은 물론 몸매까지 관리해주는 것 먹자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 중 중금속과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 자생력이 강한 곡물의 어머니라 불리는 퀴노아가 최근 부상 중에 있는데요. 퀴노아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또한 각종 기능성도 있는 점에서 완전 식품이라고도 합니다. 1993 년 NASA의 발표에 의하면 "하나의 식재료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퀴노아는 식물계, 동물계에서 무엇보다도 이에 가까운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퀴노아에 대해 극찬을 하기도 했는데요. 영양만점 슈퍼푸드, 퀴노아를 좀더 편리하게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퀴노아 쿡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과 몸매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샐러드 및 아이들 이유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퀴노아는 톡톡 튀는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줍니다. 일년의 1/3이 지난 지금, 바쁠수록 하나를 먹더라도 즐겁고 건강한 먹거리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나만의 소.식.통을 즐겨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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