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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OO은 계속된다! 변하지 않는 마케팅 핵심은 바로 고객 '경험'!

피알게이트 2021. 2. 26. 22:24

올해도 코로나와 이렇게 함께 시작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코로나 기간이 길어 짐에 따라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도 늘어나지만 브랜드들의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온택트 시대라 해도 고객과 직접 만나는 접점을 아예 배제하고 가상공간에서 만의 만남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올해 초, 이전보다 더 새롭게, 더 즐겁게, 더 따뜻한 고객 '경험'을 제시하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이끄는 브랜드 공간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롤리폴리 꼬또, 오뚜기 하면 ‘3분 카레, 진라면’만 떠오르는 바로 당신을 위한 공간 

롤리폴리 꼬또(출처: 오뚜기 홈페이지)

어느 날 인스타그램 피드에 멋진 레스토랑 사진과 함께 올라온 소개를 읽다가 맞나 싶어 두 눈을 의심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가 오뚜기 레스토랑이라고? 이름부터 너무 생소하지 않나요? 롤리폴리는 오뚝이 정신과 오뚜기 브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공간으로 오뚜기에서 오픈한 첫 번째의 브랜드 경험 공간이라고 합니다. ‘갓뚜기’라는 별명으로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오뚜기의 본격적인 구애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 구애에 화답하듯 인스타 피드의 #롤리폴리꼬또 방문 콘텐츠를 보면 ‘맛있다’, ‘오뚜기같지 않게 이쁘다’ 등 공간과 맛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진비빔면 한정판 선물을 주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기존 판매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재환기시키기도 하고 매장에서의 음식을 추후 제품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 공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고객 경험 연결의 기회로 삼는 듯합니다. 

 

온통 새카만 충격적인 케이크는 도대체 무엇?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

누데이크 PEACK CAKE(출처: 젠틀몬스터 홈페이지)

인스타 인싸 케이크로 순식간에 부상했던 통상적인 케이크의 통념을 확 깨버린 ‘Peak Cake’. 이런 센세이셔널한 비주얼을 만든 주인공은 바로 젠틀 몬스터였습니다. 젠틀몬스터가 그들만의 방법으로 퓨쳐 리테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 하에 새롭게 오픈한 플래그십스토어인 ‘하우스 도산’에는 젠틀몬스터 외에도 화장품 ‘탬버린즈’, 디저트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를 구현하겠다는 ‘누데이크’가 있습니다. 기존에도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갤러리 같은 연출로 항상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온 젠틀몬스터의 첫 번째 디저트 카페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단순히 메뉴에 있어서의 평범함을 거부한 것에서 넘어서 비주얼 아티스트 안드레아 아르테 미시오(Andrea Artemisi)와 협업해 디저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그야말로 브랜드의 철학이 흘러넘치는 이 공간을 통해 젠틀몬스터만의 브랜드 매력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 같지 않은 백화점, 국내 첫 자연친화적 백화점 ‘더현대서울’

더현대서울 실내정원(출처: 더현대서울 홈페이지)

지난주부터 뉴스를 비롯해 인스타 피드에 계속 올라왔던 핫뉴스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오픈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입점은 물론, MZ 전문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 전시 등으로 코로나가 무색하게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북적거렸다고 하죠. #더현대서울줄서기 해시태그도 등장할 정도네요. 어찌 보면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요즘 백화점 오픈이라는 모험을 강행한 건데 현재로서는 매우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쉼’을 내세운 만큼 천평 규모의 실내 정원과 천연잔디를 깔고 영국 아티스트 ‘스튜디오 스와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핑크빛 봄을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도 진행 중입니다. 여의도로 이사 가고 싶다는 멘트들까지 있는 걸 보면 뜨거운 관심은 꽤 오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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