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게이트 블로그
마케터는 브랜드를 눈에 띄게 더 많이 노출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수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광고는 일상생활과 콘텐츠 감상을 방해하는 장애물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돈 들여 열심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이거 광고였어?” “뭐야? 광고네~” 같은 반응을 듣게 되면 브랜드의 장기적인 이미지에도 마이너스지만 담당자에게는 마상(마음에 상처의 줄임말)로 남는 캠페인이 돼 버리겠죠? 더욱이 최근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들은 “광고를 보느니 돈을 더 주겠다!”며 광고가 없는 유료 서비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드 프리!”를 외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들은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드라마 스토리도 실감 나게 하고, 브랜드도 신나는♪ P..
CF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와,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어?" 했던 적 있나요?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컨텐츠 제작을 하는 AE라면, "우리 ㅇㅇㅇ도 저기서 찍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히 한 번쯤 생각해봤다!? 손! 우리가 흔히 보는 CF, 영화나 드라마 등은 어디서 저런 명소들을 찾아내어 담아내는 걸까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는 로케이션매니저, 즉 촬영장소섭외자의 발로 찾아낸 결과물들입니다. 로케이션매니저는 기획자가 구상한 콘티와 배경을 실제로 찾아내주는, 일종의 인간 구글..입니다. 이들은 평소 전국을 다니며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장소를 추천합니다. 물론, 없으면 새롭게 찾아나서기도 하구요. 뿐만 아니라, 현장 스탭들의 숙소나 식사,..
'제 9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19'에서 피알게이트에서 운영중인 액티비아 SNS 채널이 식음료-음료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늘은 액티비아 담당 AE로써 수상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브랜드 SNS 콘텐츠 경쟁의 장, '대한민국 SNS 대상'이란? 헤럴드경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부터 진행되어온 어워드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 나누어서 신청을 하게 되며, 1차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전문가 평가 및 사용자 평가로 이루어지게..
2019년은 전시, 공연, 강연, 출판 등 각기 분야에서 바우하우스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탄생 100주년을 맞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독일 디자인은 물론 전세계 산업 디자인에 한 획을 그은 바우하우스에 대한 TMI 썰을 좀 풀어보려 합니다. 바우하우스는 바우하우스는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독일의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가 1919년 독일 바이마르에 설립한 건축, 미술 전문 학교입니다. 바우하우스(Bauhaus)는 독일어로 ‘집을 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바우하우스의 이념과 이를 반영한 결과물들은 현대 건축과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벨기에 건축가인 앙리 반 데 벨데(Henry van de)가 설립해 현대까지 바우하우스 창립자로 알려진 그로피우..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같은 제품이라도 남들과 다르게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인을 위한 콘텐츠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인데요. 먼저 그와 관련된 2019 소비트렌드 키워드들을 모아봤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만의 시선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른바 ‘나나랜드’는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며 나만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트렌드를 말합니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미코노미(Meconomy)’는 나를 뜻하는 ‘M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가 더해진 합성어로서 ‘내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경제활동을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