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기능의 강화, ‘네이버 피드’ 서비스 공식 오픈!

추천 기능의 강화, '네이버 피드' 서비스 공식 오픈!

네이버에서 지난 7월 8일 ‘네이버 피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였습니다. 그동안 네이버가 ‘포스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이끌었습니다. 이전에는 관심사 기반의 SNS인 폴라나 네이버 포스트로 이용자가 스스로 콘텐츠를 검색했다면, 이제는 네이버 모바일 앱으로부터 콘텐츠나 새로운 이웃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피드는 아직은 네이버 모바일 웹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네이버 피드는 네이버 유저의 사용 편리성과 더불어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감’이나 ‘공유’가 터치 한 번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3가지 새로운 기능으로 네이버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는데요. 신선한 시도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 피드에 어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새롭게 출시된 네이버 피드의 3가지 기능

 

네이버 피드의 첫 번째 기능은 ‘추천이웃’ 입니다. 블로그 피드의 추천이웃 카드에서 터치 한 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웃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블로그 이웃으로 추가할지 별다른 고민 없이 네이버가 파워블로거나 내 이웃이 아는 이웃 등 여러 이웃을 추천해줍니다. 블로그 이웃이 많을수록 피드가 풍성해져 더 많은 콘텐츠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기능은 ‘추천글’ 입니다. 네이버 피드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콘텐츠를 날마다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웃이 없거나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유저라도 네이버가 알아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을 추천해줍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맛집 소개글이나 여행 후기, 요리 레시피와 같은 재미위주나 전문적인 콘텐츠를 추천해주죠.

 

 

세 번째는 ‘태그 인기글 추천’ 기능입니다. 폴라나 포스트로 이미 태그 기능을 활성화했던 네이버에서는 피드 서비스에서도 태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태그가 인기 있는지 ‘태그 인기글’ 기능을 마련하여 원하는 태그를 클릭해 관련 글만 집중해서 볼 수 있답니다. 인기 태그를 통해 요즘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있는지도 쉽게 알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피드는 새로운 이웃을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사람과 소통하는 것은 늘 신선한 즐거움을 주죠. 하지만 많은 네이버 유저들은 새로운 이웃을 추천 받는 것이 필요한 것일까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를 자주 이용했던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기능이 더 필요할지 네이버가 고민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